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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에이수 작성일20-11-17 10:46 조회2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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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발생 137명..서울 87명·경기 38명·인천 12명
수도권 주간 일평균 111.3명..정부 "1.5단계 격상"
호남 34명·강원 13명·충청 10명·경북 5명·경남 3명
추가 사망자 없고 위중증환자는 5명 늘어 총 60명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세종=뉴시스] 임재희 정성원 기자 = 17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가 230명으로 나흘째 200명대로 집계됐다. 특히 지역사회 전파 우려가 있는 국내 발생 환자도 9월2일 이후 76일 만에 200명을 초과했다.

정부가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 두기 1.5단계 격상을 결정한 날 이미 1주간 수도권에선 하루 평균 111명 넘는 지역사회 감염 환자가 발생했다. 나흘째 1.5단계 기준을 초과 중인 강원권에 대해선 격상 대상 지역을 놓고 논의가 진행 중이다.

8월 말 이후 처음으로 국내 발생 환자 수가 30명을 넘은 호남권에선 전공의가 처음 확진된 대학병원 등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감염이 계속되고 있으며 충청과 경상 등 전 권역에서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수도권 거리두기 1.5단계 상향 기준 초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230명 늘어난 2만8998명이다. 전날 서울시에서 음성 판명자를 확진자로 잘못 신고한 사례 1명이 제외되면서 누적 확진자 수에 변동이 있었다.

하루 확진 환자 수는 12일 143명 이후 닷새째 증가 추세이며 4일 연속 200명대(191명→205명→208명→222명→230명)다.

이날 통계는 월요일 검사 결과가 반영된 것으로 전날 의심 환자로 신고돼 방역당국이 실시한 신규 코로나19 진단검사 건수는 1만8064건이다. 전날 1만813건보다 7251건 늘어난 규모다. 신규 검사 건수 대비 신규 확진자 비율은 약 1.3%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202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8명이다.

지역사회 전파 위험성이 높아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 조정시 핵심 지표로 보는 하루 국내 발생 확진자가 200명을 초과한 건 9월2일(253명) 이후 76일 만에 처음이다.11일부터 이날까지 일주일 연속 세 자릿수(113명→128명→162명→166명→176명→192명→202명)로 하루 평균 162.71명에 달한다.

지역별로 국내 발생 확진자는 서울 87명, 경기 38명, 광주 18명, 전남 16명, 강원 13명, 인천 12명, 충남 9명, 경북 3명, 경남 3명, 대구 2명, 대전 1명 등이다.

이를 권역별로 구분하면 수도권은 137명으로 9월3일 148명 이후 75일 만에 가장 많은 숫자이자 첫 130명대로 집계됐다. 비수도권은 이틀 연속 65명으로 이날은 호남권에서 절반 이상인 34명이 확인됐고 강원 13명, 충청권 10명, 경북권 5명, 경남권 3명 등이다.

7일부터 적용된 사회적 거리 두기는 총 5단계(1→1.5→2→2.5→3단계)로 생활방역(1단계), 지역 유행(1.5~2단계), 전국 유행(2.5~3단계) 등으로 구분한다. 생활방역과 지역 유행 시작 단계인 1~1.5단계에선 권역별로, 2단계는 권역과 전국을 종합적으로, 전국 유행 수준인 2.5~3단계에선 전국 위험도를 각각 평가한다.

1~1.5단계에선 권역별로 1주간 국내 발생 하루 평균 환자 수를 핵심 지표로 수도권은 100명, 충청·호남·경북·경남권은 30명, 강원·제주권은 10명 등이 기준이다. 그 미만이면 1단계, 이상이면 1.5단계다.

최근 1주간 하루 평균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권역별로 수도권은 111.28명으로 1.5단계 기준을 초과했다. 이에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며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 두기를 1.5단계로 격상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호남권 16.57명, 강원권 15.28명, 충청권 10.86명, 경남권 4.86명, 경북권 3.43명, 제주 0.43명 등이다. 강원권은 14일부터 나흘 째 거리 두기 기준을 초과한 상태다.

수도권 확산세…강원 요양시설 위험·호남 대학병원 등 전국 곳곳 감염 확산

[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17일 0시 기준 230명(국내발생 202명, 해외유입 28명) 발생한 가운데 17일 오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선별진료소 앞에 사람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이날 정부는 19일 0시를 기해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1단계에서 1.5단계로 격상하기로 했다. 2020.11.17. park7691@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17일 0시 기준 230명(국내발생 202명, 해외유입 28명) 발생한 가운데 17일 오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선별진료소 앞에 사람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이날 정부는 19일 0시를 기해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1단계에서 1.5단계로 격상하기로 했다. 2020.11.17. park7691@newsis.com
서울시 자치구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까지 서울에선 79명이 확진됐다. 강남구 헬스장, 용산구 국군복지단, 성동구 체육시설, 동대문구 에이스희망케어센터, 강서구 소재 병원, 중구 소규모 공장 등 기존 집단감염과 관련해 추가 환자들이 보고됐으며 강원도 여행 관련 확진자도 2명 추가로 확진됐다.
경기 지역에선 수도권 온라인 정기모임과 관련해 의정부에서 5명이 확진됐다. 이외에도 일가족을 중심으로 발생한 수도권 미술대학원·아이스하키 동호회 관련 2명, 경기 광주 가족모임 관련 1명 등도 모임 등과 관련해 확진됐다. 여기에 시흥 공원관리 노동자 1명이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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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서울 용산구 국군복지단 관련 2명과 강원 교장연수 프로그램 관련 1명 외에 전남대병원과 관련해서도 1명이 확진되는 등 타지역 집단감염 관련 환자들도 확인됐다. 선행 확진자와 접촉으로 22명이 확진됐고 3명은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다.

인천에선 확진자 가족 등이 추가로 확진되는 등 추가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강원 지역에선 이날 오전 7시 기준 13명이 확진됐다. 철원 6명, 원주 5명, 속초 2명, 홍천 1명 등이다. 원주에선 확진자 접촉이나 입국 여부 등과 관계없이 실시한 의심 증상자 선제 진단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진된 환자 1명과 이 환자의 접촉자 3명이 확진됐다. 환자 방문장소 중 초등학교가 있어 이동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기로 했다.

속초에선 12일 확진자가 근무하는 요양병원 입원환자 2명이 확진됐다. 이들은 첫 전수검사 당시에는 음성이었으나 이후 15일부터 증상이 나타나 추가로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으로 판명됐다. 홍천에서도 확진자 발생 요양원 전수검사 결과 1명이 양성으로 확인됐다.

광주와 전남 지역에선 대학병원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감염이 잇따르고 있다. 광주에서는 신경외과 전공의가 13일 처음 확진된 이후 전남대병원 관련 15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전남대병원 관련 확진자 중에는 전남대병원 입주 은행 모 직원과 식사를 한 광산경찰서 소속 경찰관도 포함됐다. 이외에 상무룸소주방 관련 2명을 포함해 총 18명이 확진됐다.

전남에서는 기존 광양·순천 지역 집단감염에 이어 전남대병원발 감염 사례가 이어졌다. 목포에서는 전남대병원 관련 접촉자로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부부의 가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광양에서는 감염원이 불분명한 광주 확진자와 접촉한 후 감염된 확진자도 나왔다. 이 외에도 광양시 소재 기업, 순천시 소재 음식점과 관련된 추가 감염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충남도에 따르면 천안 5명, 아산 1명, 보령 1명, 서산 1명 등 8명이 확인됐다. 방대본 기준보다 1명 적은 숫자다. 천안에선 신부동 콜센터 관련 3명 외 2명은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다. 다른 지역 3명은 모두 수도권 확진자의 접촉자들로 보령에선 국군복지단 군인 접촉자가 확진됐고 다른 2명은 각각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성남과 서울 동대문구 확진자의 접촉자다.

대전에선 11일 아산 20대 확진자(아산 93번째 환자)와 관련해 20대 접촉자가 확진됐다.

경북에선 경산 2명, 성주 1명 등이 확인됐다. 이들 3명은 모두 천안 확진자가 청송에 머물렀을 때 청도의 한 농원 관련 확진자들로, 해당 농원과 관련해선 청도와 경산 등 경북도 내에서 다수 환자들이 확인되고 있다.

경북 지역 집단감염과 관련해 대구에서도 감염 여파가 확인됐다. 청도 농원 관련 청도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고 청송 확진자의 접촉자도 대구에서 확진됐다.

경남에선 사천 노부부와 관련해 이들 부부 중 남편이 다녀간 삼천포 '남일대 해수월드'를 자주 이용한 확진자의 배우자다. 창원에선 서울에 거주하던 중 성남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통보된 1명이 창원 본가를 방문한 이후 확진됐다.

추가 사망자 없어…위중증 환자 하루새 5명 증가

[서울=뉴시스] 17일 0시 기준 '코로나 19' 누적 확진자는 230명 늘어난 2만8998명이다. 치료 중인 환자는 129명 늘어 2644명이 됐다. 확진자 중 완치자 비율을 나타내는 완치율은 89.18%를 기록하고 있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618tue@newsis.com

[서울=뉴시스] 17일 0시 기준 '코로나 19' 누적 확진자는 230명 늘어난 2만8998명이다. 치료 중인 환자는 129명 늘어 2644명이 됐다. 확진자 중 완치자 비율을 나타내는 완치율은 89.18%를 기록하고 있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618tue@newsis.com
해외 유입 확진자는 28명으로 나흘 만에 30명 아래로 감소했다. 내국인은 8명, 외국인은 20명이다. 8명은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20명은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확진됐다.
유입 추정 국가는 필리핀 1명(1명), 우즈베키스탄 1명, 방글라데시 2명(2명), 러시아 8명(4명), 인도네시아 1명(1명), 아랍에미리트 1명(1명), 우크라이나 1명(1명), 스웨덴 1명, 미국 11명(10명), 멕시코 1명 등(괄호 안은 외국인 환자 수)이다.

코로나19 사망자는 추가로 발생하지 않아 전날과 같은 494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을 나타내는 치명률은 1.70%다.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101명이 늘어 총 2만5860명이다. 확진자 중 격리 해제자 비율은 89.18%다.

이로써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129명이 늘어 2644명이 됐다.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5명 늘어 60명으로 확인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limj@newsis.com, jungsw@newsis.com
‘나흘간 20명 안팎’ 강원, 상향 검토했지만 제외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격상된 17일 오전 서울 중구 시청역에서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출근하고 있다. 뉴스1
정부가 수도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추세에 따라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로 격상한다고 17일 밝혔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안전재난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우리 국민 절반 이상이 밀집한 수도권의 상황이 매우 심각하다. 최근 1주일 동안 수도권에서만 하루 평균 1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총리는 “코로나19 방역이 한마디로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단계가 격상되면 식당·카페·결혼식장 등 대부분의 다중이용시설 입장 인원이 제한된다. 종교활동이나 스포츠경기 관람 인원도 30% 이내로 줄어들게 된다”고 설명했다.

정 총리는 “시민들께서는 일상에서 더 큰 불편을 겪게 되고, 조금씩 활기를 되찾아 가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다시 부담이 커질 것”이라고 우려하면서도 “지금 결단하지 않으면 훨씬 더 큰 위기가 곧 닥쳐온다는 것을 우리는 이미 여러 번의 경험으로 알고 있다”고 불가피성을 강조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는 ‘지역적 유행’이 시작되는 초기 단계를 뜻한다. 일주일 동안 일평균 지역 발생 확진자 숫자가 수도권 기준 100명 미만, 강원은 10명 미만이면 1단계가 유지되고 그 이상이면 1.5단계로 격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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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가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최근 일일 확진자나 나흘 연속 100명을 넘어선 수도권 지역은 거리두기 1.5단계로 격상됐지만, 나흘 동안 20명 안팎을 기록한 강원은 단계 상향에서 제외됐다. 정부는 강원의 거리두기 단계도 함께 올리는 방안을 검토했지만, 일단 강원을 제외한 수도권만 상향키로 했다.

정 총리는 “이번 단계 격상에서 제외된 지역들도 긴장을 늦춰선 안 된다”며 “이미 우리나라는 하나의 생활권이 돼 있다. 오늘 확진자가 없다고 결코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 우리나라 현실”이라고 강조했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3차 특별여행주의보 만료에 따른 연장 조치
코로나19 재확산 및 일부 항공편 중단 감안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외교부가 우리 국민의 해외 여행 취소·연기를 권고하는 특별여행주의보를 다음달 17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외교부는 “이번 특별여행주의보 연장은 세계보건기구(WHO)의 세계적 유행 선언(3월 11일) 및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확산 지속, 상당수 국가의 전 세계 대상 입국금지·제한 및 항공편 운항 중단 등의 상황이 계속됨을 감안한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는 지난 9월19일 발령해 이날을 기한으로 만료되는 3차 해외여행 특별주의보를 연장한 조치다. 외교부는 전세계적 코로나 확산이 시작된 지난 3월23일 특별주의보를 처음 발령한 뒤 6월20일에 이어 9월19일 3차 발령을 내렸다. 특별여행주의보는 발령일로부터 최대 90일까지 유효하다.

이에 따라 외교부는 이 기간 중 해외여행을 계획한 국민들에게 여행을 취소하거나 연기하여 줄 것을 권고했다. 또 해외에 체류 중인 국민은 코로나19 감염 피해에 노출되지 않도록 △위생수칙 준수 철저 △다중행사 참여 및 외출·이동 자제 △타인과 접촉 최소화를 실천하는 등 신변안전에 특별히 유의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따라 외교부는 이 기간 중 해외여행을 계획한 국민들에게 여행을 취소하거나 연기하여 줄 것을 권고했다. 또 해외에 체류 중인 국민은 코로나19 감염 피해에 노출되지 않도록 △위생수칙 준수 철저 △다중행사 참여 및 외출·이동 자제 △타인과 접촉 최소화를 실천하는 등 신변안전에 특별히 유의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특별여행주의보는 단기적으로 긴급한 위험이 있는 경우 여행경보 2단계 이상 3단계 이하에 준하는 경보를 발령하는 것으로 해외 여행 계획을 취소하거나 연기할 것을 권고하는 조치다. 여행경보 3단계(철수권고), 4단계(여행금지) 발령된 국가·지역은 특별여행주의보보다 높은 수준의 행동 요령이 요구되는 만큼 제외된다.


외교부는 우리 국민의 전 국가·지역*해외여행에 대해 3차 발령한 특별여행주의보를 12월 17일까지 연장했다. (사진/외교부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 캡처)


김미경 (midory@edaily.co.kr)

OSEN
[OSEN=심언경 기자] '애로부부' 김성규 허신애 부부가 관계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지난 16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애로부부'의 속터뷰 코너에는 개그맨 김성규, 뮤지컬 배우 허신애 부부가 출연했다.

김성규 허신애 부부의 러브스토리가 공개됐다. 김성규는 허신애의 첫인상에 대해 "오디션을 보러왔는데 첫 느낌이 너무 좋더라. 사실은 이성을 너무 많이 만나봤다. 말을 해보면 느낌이 있지 않나. 너무 좋더라"고 해 스튜디오를 달달하게 물들였다.

허신애는 "오빠가 한 번의 아픔이 있는 것을 이미 알고 있고 요즘에는 흔하다고 하지만 만약에 이 사람과 만나게 된다면 정확하게 알아야하지 않겠나 싶었다. 그래서 이혼하게 된 속사정을 물었다. 그랬더니 정말 진지하게 세세하게 말해주더라. 상대를 비방하지 않고 자기 잘못이라고 하는 모습에 '사람 괜찮네'라고 생각했다"고 마음을 연 계기를 밝혔다.

김성규와 허신애는 그간 '애로부부'를 찾은 부부들 중 가장 많은 나이 차이를 자랑했다. 50살인 김성규와 38살인 허신애의 나이 차는 무려 12살. 이는 고민의 원인이기도 했다. 두 사람의 체력과 성욕이 맞지 않았던 것.

고민의 주인공인 허신애는 "저를 너무 방치한다"며 "(결혼 3년 차에) 부부관계 횟수가 10번이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손만 잡고 자는 부부다. 항상 아쉽다. 저는 일주일에 2~3번을 하고 싶다. 그런 경험이 많이 없다 보니까 스킨십을 온전히 누려보고 싶다"고 토로했다.

OSEN

김성규와 관계 자체는 만족스러운 상태였다. 허신애는 "8월에 2번 했다. 경험하지 못한 느낌, 찌릿찌릿을 넘어서 온몸이 터지는 느낌이었다"며 자신의 경험담을 생생하게 전했다.

하지만 허신애는 늘 관계 전 잠이 드는 김성규로 인해 속이 많이 상했다고. 특히 허신애는 김성규가 이벤트성 속옷을 보여주기 전 잠이 든 것도 모자라 다음날 아침 웃음을 터트린 일화를 폭로했다. 허신애는 "웃는 모습을 보니까 자존심이 상하더라. 제가 장난으로 다가가려고 하면 '전도사님. 왜 이러세요'라고 한다"며 속상한 심경을 밝혔다.

또한 허신애는 "'오빠, 왜 나를 사랑 안 해줘?'라고 물은 적이 있는데 '이제는 내 거잖아'라고 했다. 제가 다시 한번 시도를 했을 때 자라고 하더라. 그때 자존심은 이루 말할 수 없더라. 마음이 너무 아팠다. 너무 밝히는 여자처럼 그러니까 속이 상했다. 오빠를 등지고 그 다음부터 많이 울었다. 한 번 더 다가갔을 때 가슴 만져도 되냐고 물었다. 이게 부부끼리 할 소리냐. 별 반응도 없고 또 코 골면서 자더라. 너무 외로웠다"며 눈물을 내비쳐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성규도 김성규대로 속사정이 있었다. 김성규는 "나이 50에 애가 둘이다. 애가 16개월이다. 80세까지 돈을 벌어야 하는 상황이다. 지금부터 움직이지 않으면 안 된다. 그냥 사랑만 할 수 없지 않냐. 경제적으로 힘든 부분도 있을 것 같고 이런 생각을 하지 않을 수가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허신애의 쌓인 분노를 풀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허신애는 "결혼하기 전까지는 불륜, 외도를 이해 못했다. 정말 화가 났다. 그런데 관계가 안 되다 보니까 그럴 수가 있겠구나 하고 그 마음이 이해되더라. 첫째 낳고부터 계속 생각했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notglasse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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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원본보기[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걸그룹 레드벨벳의 멤버 슬기가 청순한 미모를 자랑했다.

16일 슬기는 개인 인스타그램에 다수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슬기는 갈색 자켓과 목도리를 매고 가을 분위기를 내고 있다. 특히 투명한 피부와 순수해보이는 예쁜 미모가 눈길을 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귀요미", "너무 예뻐", "슬기 덕분에 춥지 않아"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슬기는 지난 7월 멤버 아이린과 함께 신곡 '몬스터(Monster)'를 발매하며 유닛으로 활동했다.

[사진 = 슬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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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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