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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에이수 작성일20-07-29 11:35 조회2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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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 1일 개막하는 2020한국컵 유소년야구대회 포스터./한국스포츠경제 제공


46개 지역 114개 팀 1500여 선수 참가...서울장충어린이야구장과 횡성 어린이볼파크에서 한 달 '열전'

[더팩트 | 박순규 기자] '야구 꿈나무'들의 한마당 축제인 '2020 한국컵 신한드림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한국컵)가 8월 1일 서울장충어린이야구장에서 막을 올리고 약 한 달여의 레이스에 돌입한다.

한국스포츠경제가 주최하고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이 주관하는 '2020 한국컵'은 46개 지역 114개 팀 15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여파로 서울장충어린이야구장과 코로나19 청정 지역 횡성 어린이볼파크 등에서 분산 개최된다.

2017년 첫 대회를 개최한 이후 올해 4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꿈나무 야구의 글로벌 확산을 위한 도약의 의미를 담아 '한국컵'으로 진행된다. 신한은행이 특별후원하고 한국기자협회,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국토교통부, 주택도시기금이 후원한다. 올 한국컵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6개 리그, 학부모들이 참가하는 파파스리그로 나눠 서울장충어린이야구장, 횡성베이스볼파크에서 나눠 무관중 경기로 펼쳐진다.

프로야구 전설의 ‘마포’ 마해영(50) 성남 블루팬더스 감독은 "유소년 선수들이 쑥쑥 성장하려면 경기 경험을 쌓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초등학교 6학년 때 돌아가신 최동원 선배가 1루 쪽 관중석에 앉아서 저희 경기를 보셨던 게 아직도 기억이 난다. 앞으로 유소년 팀들이 자웅을 겨루는 대회가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상근(51) 대한유소년야구연맹 회장은 "이번 대회는 야구 유망주 발굴과 저변 확대를 위해 개최돼 의미가 남다르다. 유소년 야구 팀들 간 우의와 친목을 다질 수 있는 축제의 장이다"며 "선수들이 마음껏 실력을 뽐내 자신의 팀과 각 지역의 명예를 드높이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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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상한제 심사위원회 심사 받아야
주변시세 대비 70~80% 수준 분양 전망
2007년 도입, 2014년 이후 적용 사례 없어

[서울=뉴시스]29일부터 서울과 경기 주요 지역의 민간 분양단지는 지자체 분양가 상한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받아 분양가가 결정된다. 상한제가 적용되면 주택 건설에 드는 비용에 적정 이윤 등을 더 한 것 이상으로 분양가를 높일 수 없게 된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hokma@newsis.com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서울 '강남4구'와 '마용성'을 비롯한 경기 광명·과천·하남 일부 지역에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29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이날부터 서울과 경기 주요 지역의 민간 분양단지는 지자체 분양가 상한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받아 분양가가 결정된다.

구체적으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지역은 서울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구)와 마·용·성(마포·용산·성동), 영등포·동작·양천·중구·광진·서대문구 등 13개 구 전체 272개동과 주요 정비사업 이슈가 있는 강서·노원·동대문·성북·은평구 5개구 37개동이 대상이다.

경기 지역에서도 투기과열지구 중 과천·광명·하남 등 13개 동에서 시행 예정이다.

분양가 상한제는 투기과열지구 가운데 물가 상승률보다 주택가격이나 분양가격 상승률이 높아 이상 과열 징후를 보이는 곳이 있다는 판단에 따라 지난해 지정됐다.

상한제가 적용되면 주택 건설에 드는 비용에 정부가 허용하는 적정 이윤 등을 더 한 것 이상으로 분양가를 높일 수 없게 된다.

상한제 하에서의 분양가는 '택지비'와 국토부가 매년 2차례 발표하는 '기본형 건축비'(올해 3월 기준 3.3㎡당 633만6000원)에 가산비를 더해 결정하게 된다. 지자체별 위원회의 가이드라인에 따른 분양가 적정성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이 때문에 사실상 현재 주택도시보증공사(HUG)보다 더욱 엄격한 분양가 심사가 이뤄질 것이라는 예상이 많다.

이렇게 되면 종전보다 분양가가 낮아질 가능성이 높다. 국토교통부는 상한제 적용 시 주변 시세 대비 70~80% 수준으로 분양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반면 재건축 단지의 경우 일반 분양가를 낮출수록 분양 사업의 수익성이 떨어진다. 그만큼 조합원들이 부담해야 하는 몫이 커지게 된다. 수익성이 떨어질 경우 조합은 사업을 장기간 연기하거나 후분양을 택하는 등 차선책을 찾게 될 가능성이 크다.

지난 24일 HUG로부터 3.3㎡당 2978만원의 분양보증서를 받고, 27일 강동구청에 입주자모집공고 신청서를 제출한 서울 강동구 둔촌동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조합의 경우 가까스로 상한제를 피하게 됐다.

다만 조합측은 상한제 적용 시 일반 분양가가 더 높은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예상 분양가 산정 작업을 병행 중이다. 작업이 끝나는 대로 오는 9월께 조합원들에게 공개하고 더 유리한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을 세운 바 있다.

한편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는 지난 2007년 도입됐다. 주택가격이나 분양가격 상승률이 높아 이상 과열 징후가 있는 지역에 대해 적용하는데, 그동안 문턱이 높아 지난 2014년 이후 적용된 사례가 없었다.

국토부는 이에 지난해 민간택지에 상한제 적용이 가능하도록 문턱을 낮추는 법 개정을 추진했고, 당초 지난 4월29일부터 시행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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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조합 총회 등 집회가 제한되면서 국토부는 3개월의 유예기간을 거쳐 이날 입주자모집공고 분부터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하게 됐다.
영업손실 4397억, 1분기 1.7조원에 비해 선방
유가상승에 따른 재고 손실 감소 감소 영향
화학사업은 흑자, 소재부문은 분리막 판매 ↑
배터리는 적자폭 키워, 초기안정화 비용 확대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SK이노베이션(096770)이 올 2분기 최악을 면했다. 여전히 영업손실을 기록했지만 사상 최악의 실적을 기록했던 지난 1분기에 비해선 적자폭이 75%나 개선됐다. 코로나19에 따른 전 사업군의 시황 부진에도 불구하고 유가안정에 따른 재고 관련 손실이 줄어든 영향이다. 신성장동력인 배터리 사업 부문은 최근 신규 가동한 해외 공장들이 안정화 단계를 거치면서 일회성 비용이 증가, 영업손실폭을 키웠다.

SK이노베이션 올해 실적 추이. (자료=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 올해 실적 추이. (자료=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은 올 2분기 매출 7조1996억원, 영업손실 4397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코로나 19로 인한 유가하락, 이에 따른 석유제품 가격 하락 및 판매량 감소 등으로 매출은 전분기보다 35.5% 줄었다. 영업이익은 석유, 화학 등 전 사업군에 걸쳐 부진한 시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국제유가의 안정으로 재고 관련 손실이 감소했다. 또한 중동 원유 공식 판매가격(OSP·국제유가 가격에 추가로 붙이는 프리미엄) 하락 등의 효과로 전분기대비 손실폭을 75% 줄였다.

SK이노베이션은 2분기 석유사업에서 영업손실 4329억원을 기록했다. OSP 하락과 유가 상승에 따른 래깅효과(원유 구매시점과 시장 투입시점이 한 달 이상 차이나면서 발생하는 가격 차이 효과)로 마진이 개선됐고, 재고 관련 손실이 줄어들며 전분기보다 1조 2031억원 개선됐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이날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2분기엔 OSP 하락에 따라 중동산 원유 도입을 대폭 늘렸다”며 “올 3분기엔 경제성을 고려해 미국, 남미산 물량을 증대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부터 내년까지 글로벌 정제설비 신·증설 물량은 중동, 중국 중심으로 140만 배럴 수준이 될 것으로 업계는 추산하고 있다. 이중 일부는 코로나19 확산 영향에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올 하반기부터는 각국의 경기 부양책과 글로벌 경기의 점진적 회복으로 석유 수요가 증가하며 정제마진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화학사업에선 재고 관련 손실이 줄고 연료 가격 하락에 따른 변동비가 줄어들어 전분기대비 영업이익이 1580억원 개선되며 682억원 흑자로 전환됐다. 또한 윤활유사업에선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해 미국과 유럽 시장에서 기유 판매량이 크게 줄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원가 하락으로 인한 마진 개선 효과로 전분기보다 85억원 늘어난 374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석유개발사업은 코로나19 확산에 물량이 감소하고 판매 단가까지 떨어지며 전분기보다 335억원 줄어든 118억원의 영업이익을 나타냈다. SK이노베이션이 매각을 추진 중인 페루 석유광구도 코로나19 확산으로 관련 작업이 다소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오는 9월 말이면 모든 작업이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페루 석유광구 매각과 관련해선 현지 정부 승인을 받기 위해 노력 중이지만, 코로나19에 따른 락다운 등으로 어려움 겪고 있다”며 “현재로선 오는 9월 말 마무리가 목표”라고 밝혔다.

배터리 부문은 여전히 영업손실을 이어갔다. 신규 가동한 해외 공장들이 조금씩 안정화되고 있는 상태로, 글로벌 경영시스템 구축을 위한 일회성 비용 증가로 전분기대비 89억원 늘어난 1138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SK이노베이션은 올해 연말 기준으로 전체 배터리 생산능력을 20GW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더불어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 추진과 맞물려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도 아직 초기단계이지만 확대를 준비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유럽 2공장, 미국 1·2공장까지 완성되고 오는2023년이 되면 배터리 연간 생산능력도 71GW로 확대되고, 2025년까지는 연산 100GW로 늘리겠다는 목표”라며 “ESS사업은 아직 초기 단계인만큼 시장 상황을 지켜본 후 확장을 준비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소재사업에선 배터리 분리막 판매 증가로 인해 영업이익 437억원을 기록, 전분기보다 167억원 증가했다. 소재사업 자회사인 SK아이테크놀로지는 현재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이명영 SK이노베이션 재무본부장은 “마진 개선에 따라 전분기 대비 영업손실은 축소됐지만 여전히 어려운 환경이 계속되고 있어, SK이노베이션의 딥체인지 방향에 맞게 치열한 체질개선과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위기를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유 (thec9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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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80명으로 조사됐습니다.

현지 공영방송 NHK는 어젯밤(28일) 10시 기준으로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980명이며, 누적 확진자는 3만2956명으로 늘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어제의 신규 확진자 수는 981명을 기록한 이달 23일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수준입니다.
[스포츠월드=광주 전영민 기자] 그라운드에 방수포가 깔려 있거나 폭우가 쏟아지는 날. 경기 개시 2~3시간 전 실내연습장에서 훈련을 마친 선수들이 라커룸으로 향한다. 그때 꼭 지나는 곳은 이강철 KT 감독이 머무는 감독실. 누군가 문을 두드리면 약 30분 동안 이야기꽃이 핀다. 아이러니컬하게도 면담을 거친 주인공은 다음 날 달라진 모습을 보인다. 우천 취소의 마법은 그렇게 일어난다.

보통의 선수들은 훈련을 마친 뒤 경기 개시 30분 전까지 클럽하우스에서 시간을 보낸다. 상대 전력을 분석하거나 짧게나마 수면을 취하는 등 각자만의 방식이다. 그런데 우천 취소가 유력한 날에는 패턴이 다르다. 경기감독관의 취소 선언이 빠르면 그대로 퇴근. 반대의 경우에는 하염없이 기다려야 한다. 언제 발표한다는 약속이 없어 평소처럼 눈을 붙이기도 애매하다. 그래서 동료와 대화하면서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많다.

이 감독은 그때마다 선수를 찾는다. 최근에는 외인 투수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와 윌리엄 쿠에바스가 감독실을 찾았다. 허심탄회한 대화의 골자는 직구. 직구 욕심을 조금만 내려놓으면 더 나은 성적을 거둘 수 있다는 것이었다. 150㎞짜리 직구와 다양한 구종을 가지고도 고전하는 두 외인에게 이 감독이 제안한 개선책이었다. 전력분석팀의 철저한 분석용지, 두 가지 구종만으로도 정점을 찍었던 자신의 경험을 합쳐 설명하고 선수들의 생각까지 오고가면서 약 30분이 지났다. 이 감독의 현역 시절을 알고 있는 두 명은 “감독의 조언대로 해보겠다”며 감독실을 나섰다.

그리고 마법이 일어났다. 19일 창원 NC전서 4⅔이닝 동안 8실점으로 무너졌던 데스파이네는 25일 수원 NC전서 6⅔이닝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쿠에바스 역시 24일 수원 NC전서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다.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해 승리를 챙기지 못한 경우도 있지만 불안한 모습 없이 6회까지 마운드를 지켜낸 것이다. 비결은 이 감독이 조언한대로 직구 내려놓기. 실전에서 직구 비율을 낮추자 두 명 모두 1위팀 NC를 상대로 원투펀치다운 모습을 되찾았다.

이 감독의 면담 마법은 비단 외인들에게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다. 최근 일부 베테랑이 이 감독을 찾아 고민을 털어놨다. 이 감독은 ‘너무 매몰되지 마라.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당장 결과가 나올 만한 일은 아니지만 베테랑들은 이후 한결 편안한 표정으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고난에 부딪힌 선수와 조언을 준비하는 감독. KT 5할 승률의 비밀은 비 오는 날 감독실 근처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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