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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에이수 작성일20-10-14 16:08 조회1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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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휴대전화 번호 모른다는 이유로 폭언
허벅지 멍은 "급식 잘 먹지 않아 훈육 차원에서"

피해 아동의 허벅지에 멍이 들었다. 피해 아버지 제공


[고창=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고창의 초등학교 교사가 수업 도중 부모의 휴대전화 번호를 모른다는 이유로 1학년 어린이에게 심한 욕설과 폭언을 했다.

14일 피해 학부모 등에 따르면, 지난 8월31일 A(8)군의 어머니는 A군을 목욕시키던 중 허벅지 등에서 새파란 멍자국을 발견했다.아이에게 멍이 생긴 이유를 물으니 '선생님이 그랬다'고 했다.

A군의 아버지는 앞서 7월에도 아이의 손바닥에서 멍을 발견했던 터라 온몸이 떨렸다.

학대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선생님이 나쁜 행동을 할 것 같으면 녹음하라"며 A군의 손에 소형 녹음기를 쥐어줬다.

이후 지난 7일 A군이 아버지에게 건넨 녹음기에서는 담임이 "이 XX가 똑바로 말 안 해! 정신 나간 XX냐?, 그럼 너희 애비한테 전화할 때 010-XXXX 하고 끝나냐?", "이 따위로 정신없는 XX도 있습니다. 이런 놈들 딱 이용해 먹기 좋아, 납치범이. 부모님 전화번호도 몰라? 그냥 죽여버리면 됩니다" 따위의 욕설과 폭언이 흘러나왔다.

A군의 아버지는 "담임 선생님이 화를 내며 폭언한 이유가 부모의 휴대전화 번호를 적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한다"면서 "전에도 아이의 몸에 상처가 있길래 담임교사에게 따져 물었더니 훈육 차원에서 그런 것이었다며 시치미를 뚝 뗐다"고 분개했다.


피해아동의 아버지 제공
이어 "반 아이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혼이 난 아이가 주눅이 들어 대답을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화장실도 못가게 했다"면서 "잘못된 부분은 말을 해주면 잘 가르쳐서 보내겠다고까지 말했는데 이런 일이 생길 줄 몰랐다. 여덟살 밖에 되지 않은 아이에게 너무 가혹한 것 아니냐"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아이가 말은 하지 않지만,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어하고 있다"면서 "학교 측에서 아이를 위한 심리 지원 등 전문적인 상담을 해준다기에 일단 동의한 상태"라고 했다.

이 사건과 관련, 해당 교사는 아이들에게 실종과 유괴의 위험성을 알려주려다 과격해졌다는 취지의 해명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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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자국은 A군의 다리를 꽉 잡아서 생긴 흔적이 맞다면서도, 이는 급식을 잘 먹지 않는 A군이 자꾸 벗어나려고 해서 그런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북도교육청은 진상 조사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A군의 담임교사는 사건이 불거지자 직위 해제됐다.
"선전 캠페인으로 탈바꿈시켜 근거없는 분노 조장"



14일 서울의 BTS 광고판 [AP=연합뉴스]


(베이징=연합뉴스) 김윤구 특파원 = 홍콩 민주화 활동가 조슈아 웡이 한국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에 대한 중국 누리꾼들의 생트집을 비판하면서 중국의 민족주의 고조에 우려를 표했다.

웡은 중국 누리꾼들의 불합리한 공격 속에 BTS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그는 14일 트위터 계정에서 "BTS 사태의 배후에는 중국 민족주의의 고조와 중국과 다른 나라 간의 갈등에 대한 우려할만한 조짐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어떤 이슈가 중국 민족주의자들의 신경을 건드릴지 예측하기가 어려워져 정치적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또한 기업들이 중국 시장에 과도하게 의존하다 생긴 위험을 피해 시장을 다각화하는 방안을 고려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지적했다.


조슈아 웡 트윗 [조슈아 웡 트위터. 재판매 및 DB 금지]


이는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휠라 등이 중국 누리꾼들의 비난 속에 BTS 광고를 내린 것을 지적하는 발언으로 보인다. BTS 관련 삼성 스마트폰 제품이 중국의 주요 온라인몰에서 사라지기도 했다.

조슈아 웡은 지난 12일에도 "중국 악성댓글꾼들의 불합리한 공격 속에 BTS를 지지한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의 선전 당국과 '소분홍'(小粉紅·민족주의 청년 누리꾼)들이 별일 아닌 일을 선전 캠페인으로 탈바꿈시키고 근거 없는 분노와 분열을 조장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앞서 BTS의 리더 RM은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의 한미 친선 비영리재단인 코리아소사이어티가 수여하는 '밴 플리트 상' 수상 소감에서 "올해는 한국전쟁 70주년"이라며 "양국(한미)이 공유하는 고통의 역사와 수많은 남성과 여성의 희생을 언제나 기억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에 대한 언급은 전혀 없었다.

그러나 이를 두고 민족주의 성향이 강한 중국 관영 신문 환구시보는 "BTS가 '항미원조'(抗美援朝·미국에 맞서 북한을 도움)의 역사를 잘 알지 못한 채 전쟁에서 희생된 중국 군인을 존중하지 않고 중국을 모욕하고 있다"는 중국 누리꾼의 반응을 보도하며 격앙된 반응이 일었다.

ykim@yna.co.kr
국립강화문화재연구소·美 웨이퍼마스터스사 연구결과 발표
1900년대 초반 촬영된 유리건판 사진 토대로 디지털 이미지 분석

독일인 헤르만 산더 소장 광화문 사진(1906~1907년)


광화문 해치상(??像)의 원위치가 현재의 표시석보다 1~1.5m 떨어져 있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동행복권파워볼

국립강화문화재연구소는 이미지 분석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미국 웨이퍼마스터스사와 함께 해치상의 원위치를 추정한 연구결과를 14일 발표했다. 디지털 이미지 분석을 통한 복원 결과, 서편 해치는 현재의 표시석보다 동북 방향으로 약 1.5m 떨어진 곳에 있었다. 동편 해치도 서북 방향으로 약 1m 떨어져 있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원래 해치상이 위치했던 장소는 현재 도로와 광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 때문에 원위치로 추정되는 곳에 표식석만 세워져 있는 상태다.


사진 합성을 통한 해치상 위치 추정


해치는 옳고 그름을 가린다는 상상 속 동물이다. 예로부터 화재나 재앙을 막는 신수(神獸)로 여겨져 궁궐, 절 등 중요한 시설에 상으로 세워졌다. 광화문 해치상은 본래 월대(月臺·궁궐 정전과 같은 중요한 건물 앞에 설치하는 넓은 기단 형식의 대) 앞 양쪽에 세워져 있었다. 그러나 1920년대 일제의 조선총독부청사 건립 과정에서 광화문과 함께 철거됐다. 광화문이 지금의 국립민속박물관 입구 쪽으로 옮겨지면서 해치상은 총독부 청사 앞으로 자리를 이동했다. 1995년 총독부 청사가 철거되고 광화문이 현재 위치에 복원되면서 지금의 위치에 자리하게 됐다.

해치상의 원위치는 1900년대 초반 촬영된 유리건판 사진으로 가늠할 수 있었다. 해석사진 측량기법(Analytical Photogrammetry·사진상 위치하는 각 점의 실제 좌표값을 측정하고 기하학적 해석을 통해 사진에 표현된 대상물의 위치, 표고 등을 구하는 사진측량법)을 활용한 디지털 이미지 분석을 적용했다. 유리건판 사진과 같은 구도로 현재의 광화문 일대를 사진 촬영하고, 북악산과 광화문 등 사진에 나타난 피사체의 좌표를 위성항법시스템(GPS)으로 측량했다. 이어 현재와 과거 사진을 합성하고 사진상의 위치 좌표를 분석해 해치상의 원위치를 추정했다.


해치상 원위치에 추정에 대한 디지털 이미지 분석결과


관계자는 “실제 광화문과 이번에 이미지 분석을 통해 측량한 광화문의 좌표를 비교한 결과, 오차율이 약 2.5%로 나타났다”며 “향후 프로그램과 측량 기술이 보완된다면 개선된 분석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추후 광화문 월대와 해치상 복원 구상에 활용할 수 있다”고 했다.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유동수(오른쪽 세번째) 더불어민주당 공정경제 3법 TF 단장과 손경식(오른쪽 네번째) 한국경영자총협회장 등 참석자들이 14일 서울 마포구 경총회관에서 열린 '공정경제 3법 정책 간담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0.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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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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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우정식 기자 = 13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NC 다이노스 경기에서 KIA 선발투수 양현종이 5회말에 투구하며 모자를 고쳐 쓰고 있다. 2020.10.13



손혁 감독 교체 내홍을 겪은 키움이 가을야구 진출 가능성에도 경고등이 켜졌다. 키움의 가을야구 확정 매직넘버는 7로, 남은 경기를 다 이겨야 가능하다. 물론, 6위 이하 팀들의 패배 때마다 함께 줄어들기 때문에 여전히 가을야구 진출은 안정권이지만, 마음을 푹 놓을 상황은 아니다.

키움은 13일 에이스 요키시를 내고도 KT에 3-7로 패하면서 5위로 떨어졌다. 남은 경기가 7경기밖에 되지 않는다는 것은 오히려 약점이 된다.

KIA와 롯데가 나란히 승리를 거두면서 추격해 온다는 것도 부담이 될 수 있다.

키움은 75승1무61패로 승률 0.551을 기록 중이다. KIA와는 4.5경기, 롯데와는 5경기다. 여전히 먼 승차지만 이게 좁혀질 때 만들어지는 부담감은 상당히 클 수 있다.

산술적으로도 ‘역전’의 가능성은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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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이 남은 7경기에서 6승1패를 하고 KIA가 15승을 모두 이기면 KIA가 5위에 오를 수 있다. 롯데는 키움이 5승2패를 할 경우 15전 전승을 거두며 5위 탈환이 가능하다. 롯데는 올시즌 키움과의 상대전적에서 8승8패로 맞섰지만 맞대결 경기 다득점에서 키움에 뒤지기 때문에 승률이 같으면 순위 싸움에서 밀린다. 어떻게든 한 경기를 더 이겨야 하는 상황이다.

키움이 7경기에서 3승4패를 하면 KIA는 12승3패를 할 경우 역전이 가능하다. 롯데는 13승을 거두면 역전이다.

롯데 허문회 감독은 남은 시즌 총력전과 함께 2007년 콜로라도의 기적 ‘록토버’를 언급했다. 콜로라도는 2007년 시즌 마지막 15경기에서 14승을 거뒀고, 샌디에이고와의 와일드카드 진출팀 결정전에서 연장 13회 끝에 이겨 극적으로 가을야구에 오른 바 있다.파워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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