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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에이수 작성일20-11-14 18:47 조회2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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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띵]장수말벌 포획작전

지난 9월 인천광역시 중구 영종도의 한 야산에서 발견한 장수말벌. 왕준열

지난 9월 인천광역시 중구 영종도의 한 야산에서 발견한 장수말벌. 왕준열
"저기에요, 저기!"
인천 영종도 주택가의 등산로. 주민이 수풀을 가리키면서 다급하게 소리쳤다.

평범한 덤불로 보였지만, 잠시 후 '우웅' 거리는 소리가 나며 손가락 크기의 물체가 튀어나왔다. 강풍기 소리를 내며 나는 물체의 정체는 세계에서 가장 큰 말벌, 장수말벌이다.

※자세한 스토리는 영상을 통해 확인하세요.


장수말벌 등장에 발칵 뒤집힌 미국
미 워싱턴주 농업부 직원들이 방호복을 입고 장수말벌을 퇴치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미 워싱턴주 농업부 직원들이 방호복을 입고 장수말벌을 퇴치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한국 토종 말벌이 태평양을 건너 미 서부 지역을 발칵 뒤집어 놨다. 주인공은 'K-말벌'이란 별명을 얻은 장수말벌. 미국서 '아시안 거대 말벌'(Asian giant hornet) 또는 '살인 말벌'로 불린다.

북미 대륙에 처음 등장한 장수말벌에 놀란 미 워싱턴주 당국은 지난달 22일 곤충학자 수십명을 동원해 소탕 작전을 벌였다. 아시아에서 온 이 외래종을 퇴치하기 위해 대대적인 작업에 나섰지만, 확산을 막기엔 역부족이다. 외신에 따르면 채집한 벌집을 연구한 결과 어린 여왕벌이 200마리나 더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장수말벌 독침, 보호복도 뚫어…쏘이면 죽을 수도"
지난 9월 인천광역시 중구 영종도의 한 야산에서 발견한 장수말벌집. 왕준열

지난 9월 인천광역시 중구 영종도의 한 야산에서 발견한 장수말벌집. 왕준열
미국인들을 두려움에 떨게 한 장수말벌은 어떤 존재일까. 베일에 싸인 장수말벌을 알아보기 위해 지난 9월 17일 말벌 전문가 최문보 경북대 교수와 벌집을 찾아 나섰다.

주민의 안내로 벌집을 발견한 취재진은 준비한 방호복을 입었다. 새하얀 방호복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단단히 밀폐돼 마치 우주복 같았다. 양봉업자가 입는 가벼운 옷을 생각했던 기자는 약 20분 동안 낑낑거리며 방호복을 입었다.

최 교수는 "장수말벌은 독침 길이가 0.7㎝나 돼서 두꺼운 장갑도 뚫는다"며 특수제작한 옷을 입는 이유를 설명했다. 취재진과 함께 현장에 온 주민은 장수말벌에 쏘인 배의 흉터를 보여줬다. 그는 "옷을 입어도 물려요. 정말 죽을 뻔했죠"라고 말했다.

지난 9월17일 인천 중구 영종도의 야산에서 기자와 전문가가 장수말벌집을 제거 작업을 벌이고 있다. 남궁민 기자

지난 9월17일 인천 중구 영종도의 야산에서 기자와 전문가가 장수말벌집을 제거 작업을 벌이고 있다. 남궁민 기자
삽과 톱을 들고 벌집에 다가갔다. 수풀에서 수십 마리의 장수말벌이 튀어나와 보호복에 달려들었다. 얇은 플라스틱으로 된 얼굴 보호 장비에 말벌이 부딪히자 둔탁한 소리가 들렸다. 샛노란 색의 장수말벌 머리가 눈에 띄었다.

다른 벌과 달리 장수말벌은 바위틈이나 땅속에 집을 짓는다. 이날 찾은 벌집은 죽은 나무뿌리 아래에 있었다. 땅을 파고 나무를 자른 지 약 1시간 만에 벌집이 모습을 드러냈다. 흥분한 장수말벌이 더 맹렬하게 달려들었다.


장수말벌 5000마리 잡아야 독 1g…"신약 물질 찾는다"
장수말벌의 꽁무니에서 독낭(독주머니)를 꺼내고 있다. 얇고 긴 침의 끝에 달린 작은 흰색 알갱이가 독낭. 이 독낭은 5000개 가량 모아야 1mg 정도의 독을 얻을 수 있다. 왕준열

장수말벌의 꽁무니에서 독낭(독주머니)를 꺼내고 있다. 얇고 긴 침의 끝에 달린 작은 흰색 알갱이가 독낭. 이 독낭은 5000개 가량 모아야 1mg 정도의 독을 얻을 수 있다. 왕준열
이날 잡은 장수말벌은 약 100마리. 최 교수는 독을 연구하기 위해 연구팀과 함께 올해 약 8마리의 말벌을 잡았다. 최 교수는 "장수말벌 1000마리를 잡아 독낭(독주머니)을 모아야 연구에 필요한 1g의 독을 얻는다"면서 "더 작은 말벌은 약 3000마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국에서 제보를 받아 벌집을 따러 다니는 최 교수는 여름이면 연구실에 있는 시간보다 숲을 헤매는 시간이 많다. 독을 연구하는 이유에 대해 최 교수는 "장수말벌 독은 혼자 성인 여럿을 죽일 만큼 치명적이지만, 그 속에서 사람을 살리는 성분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땅속에서도 곰팡이가 피거나 젖지 않는 장수말벌집의 특성도 연구 대상이다.


"장수말벌 없으면 해충 창궐…공존 고민해야"
지난 9월 인천광역시 중구 영종도의 한 야산에서 발견한 장수말벌. 왕준열

지난 9월 인천광역시 중구 영종도의 한 야산에서 발견한 장수말벌. 왕준열
양봉 산업과 관련된 꿀벌과 달리 말벌 연구는 국내에서 불모지로 남아있다. '꿀도 못 만드는 무서운 곤충'이란 인식이 퍼져 말벌은 대중적으로도 미움을 받는다. 이런 인식에 대해 평생을 말벌 연구에 바친 최 교수는 아쉽다고 말한다.

최 교수는 "곤충계 최상위 포식자인 장수말벌이 사라지면, 그건 생태계가 무너졌다는 의미"라면서 "장수말벌 한 마리가 수백 마리의 노린재·파리 같은 해충을 잡아먹기 때문에, 장수말벌이 사라지면 해충이 창궐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에서는 생태계를 교란하는 외래종이지만, 국내에서는 생태계의 균형을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는 뜻이다.

이어 최 교수는 "도시가 넓어지면서 숲은 파괴되고 공원만 넓어지고 있다. 그러다 보니 도심 속에 자리 잡은 말벌을 마주치게 되는 것"이라면서 "서식지를 지키면서 인간과 말벌이 함께 사는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장수말벌 여왕벌을 박제한 표본. 최문보 경북대 교수가 장수말벌을 직접 잡아 제작했다. 남궁민 기자

장수말벌 여왕벌을 박제한 표본. 최문보 경북대 교수가 장수말벌을 직접 잡아 제작했다. 남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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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민 기자 namgung.min@joongang.co.kr, 영상=왕준열
90% 이상은 뇌혈관 삼차신경 압박이 원인

얼굴 부위에 극심한 통증이 생기는 삼차신경통은 중년과 여성에게서 주로 나타난다. 게티이미지뱅크


최근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얼굴에 찬바람만 스쳐도 심하게 아픈 사람이 있다. 얼굴 한쪽에 10초에서 2분 정도 송곳으로 찌르거나 감전된 것처럼 통증이 지속된다. 통증은 간헐적이고 반복적으로 발생한다. '삼차신경통'일 가능성이 높다.

삼차신경(trigeminal nerve)은 얼굴과 머리에서 오는 통각과 온도 감각을 뇌에 전달하는 뇌신경이다. 12개의 뇌신경 가운데 ‘제5뇌신경’으로 불리는 가장 큰 뇌신경으로 이마ㆍ뺨ㆍ아래턱 감각을 담당한다. 대부분 감각신경으로 역할을 수행하지만, 일부는 운동신경으로 작용해 음식물을 씹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씹기 근육을 조절한다.

◇얼굴 부위 극심한 통증…치통 오인해 발치하기도


삼차신경통은 삼차신경에 이상이 생겨 얼굴 부위에 극심한 통증을 나타내는 질환이다. 주로 중년ㆍ여성에게 많이 나타나고, 매년 10만명당 4~5명꼴로 발생한다. 특히 뺨과 아래턱 신경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간혹 턱관절 문제나 치통으로 생각해 불필요하게 신경치료를 받거나 발치를 하기도 한다. 흔히 대화하거나 날씨가 추워지고, 식사ㆍ세안ㆍ양치할 때처럼 가벼운 자극이나 접촉으로 통증이 생겨 일상생활이 불편해진다.

허륭 인천성모병원 신경외과 교수는 “많은 삼차신경통 환자가 치과를 먼저 찾지만 충치 치료와 신경 치료를 해도 통증이 여전히 지속될 때가 많다”며 “치료 후에도 통증이 지속된다면 삼차신경통을 의심해보고 신경외과 전문의를 찾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라고 했다.

삼차신경통 원인은 90% 이상이 삼차신경이 뇌혈관으로부터 압박을 받아 발생한다. 10% 정도는 뇌종양이나 뇌혈관 기형 등의 다른 요인으로 발생할 수 있다. 삼차신경통이 의심되면 뇌혈관과 뇌신경을 모두 볼 수 있는 뇌 뇌혈관 자기공명영상(MRA) 검사를 통해 신경에 대한 혈관 압박 여부와 종양이나 혈관 기형의 존재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갑자기, 칼로 베이는 통증 반복해 나타나면


삼차신경통은 얼굴에 갑자기 칼로 베이는 듯한 예리한 통증이 수초에서 수분간 일어났다가 사라지기를 반복적으로 나타내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삼차신경 주위에 혈관이 닿아 신경을 자극하면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통증을 줄이기 위해 약물 치료를 하기도 하지만, 통증이 약물로 조절되지 않거나 어지러움 등 부작용이 심하면 신경외과에서 미세혈관감압술이라는 수술을 진행한다.

[Tip. 삼차신경통 자가 진단법]


1. 한쪽 얼굴의 특정 부위(뺨, 턱, 코끝, 이마 등)에 통증이 반복적으로 발생한다. 한 부위에서 유발되어 한쪽 얼굴 전체로 퍼지긴 하지만 반대쪽으로 넘어가지는 않는다.

2. 통증이 하루 종일 지속되는 것이 아니고 격심한 통증이 수초에서 수분 동안 주기적으로 반복해서 나타난다.

3. 얼굴의 특정 부위에 만지거나, 말하거나 씹을 때 통증이 더 강하게 생긴다.

4. 통증 양상은 칼에 베이는 듯하거나 감전된 것처럼 예고 없이 갑자기 발생한다.

5. 일반 진통제로 통증이 조절되지 않는다.

6. 잠잘 때는 통증이 없다.

권대익 의학전문기자 dkwon@hankookilbo.com
[스타뉴스 고척=한동훈 기자]

KT 선수단.

이강철(54) 감독과 KT 위즈의 첫 포스트시즌이 아쉽게 끝났다. 페넌트레이스 144경기를 단단하게 운영해 온 이강철 감독은 플레이오프에서는 과감한 파격수를 주저 없이 선보이는 모습도 보였다. 다음 시즌 KT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KT는 1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KBO리그 포스트시즌 두산 베어스와 플레이오프 4차전서 0-2로 졌다. 시리즈 전적 1승 3패, 최종 탈락하며 2020시즌을 접었다.

이강철 감독은 플레이오프에서는 정규시즌과 완전히 다른 전술을 구사하며 단기전 승부사 기질도 나타냈다.

이 감독은 올 시즌 선수들을 믿고 특별한 무리수 없이 144경기를 소화했다. 개막 첫 주를 1승 7패, 최악으로 시작했지만 이강철 감독은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이 감독은 스프링캠프 구상이 시즌 들어 틀어졌을 때, 최대한 기존 선수들을 활용해 위기를 돌파했다.

시즌 초 마무리 이대은이 낙마하자 김재윤을 후임으로 찍었다. 당시 KT 불펜에서 가장 좋았던 투수는 주권이었지만 이 감독은 변화를 최소화하며 출혈을 막았다. 주권을 마무리로 이동시킬 경우 연쇄적인 부작용이 우려됐기 때문이다. 마무리 경험이 있는 김재윤을 뒤로 배치했고 주권은 셋업맨으로 밀고 나갔다. 둘로 버티면서 조현우, 유원상, 전유수, 이보근 등을 적재 적소에 활용해 마운드 안정을 꾀했다.

이강철 감독의 뚝심은 단기전에선 유연하게 진화했다. 1차전과 2차전에 벤치 움직임이 한 박자 느려 승기를 놓치자 이 감독은 이를 곧바로 복기, 다음 경기에 반영했다. 이 감독은 3차전을 앞두고 "생각했던 것보다 확실히 조금 더 빨리 움직여야겠다"고 자책했다.

4차전에는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나타났다. 선발 배제성이 3회 2사까지 실점 없이 잘 버텼는데 더 기다리지 않았다. 두산 좌타라인이 줄줄이 나오는 타이밍에 냉정하게 좌완 조현우를 올렸다. '혹시나' 하는 미련 없이 계획대로 착착 진행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다만 4회 2사 2루에서는 소형준을 너무 이르게 투입하는 조급함을 노출하기도 했다.

패배 후 이강철 감독은 "선수들이 잘했다. 말할 것이 없다. 선수들 덕분에 여기까지 왔다. 두산이 강했다. 우리 선수들 너무 고생 많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라 총평했다. 이어 "실수도 있었지만, 실수를 바탕으로 성장하는 것이다. 좋은 경험했다"고 긍정적인 면을 강조했다.아울러 이강철 감독은 "이번 경험을 토대로 비시즌 준비 잘하겠다. 내년은 더 높이 가겠다"라며 2021시즌을 기약했다.

고척=한동훈 기자 dhhan@mtstarnews.com
지역발생 166명(4명↑)…서울63명, 경기46명, 강원18명, 전남 13명 순
서울 모조카페 새 집단감염, 전남대병원 의료진 잇단 확진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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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영성 기자,이형진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일 0시 기준으로 205명이 쏟아졌다. 국내 지역발생이 166명, 해외유입이 39명이었다. 일일 확진자가 200명이 넘은 것은 지난 9월2일 267명을 기록한 이후 73일만이다. 이 가운데 강원도는 최근 1주간 일평균 확진자가 11.1명으로 전국 7개 권역중 최초로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격상 기준을 상회했다. 수도권도 1주간 평균이 80명대로 치솟으며 초비상이 걸렸다.

전날(14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국내 지역발생 사례가 4명 증가했고 해외유입 사례도 10명 늘었다. 이에 따라 전체 일일 확진자는 전일대비 14명 증가한 205명에 달했다. 일일 확진자는 최근 1주일간 143→126→100→146→143→191→205명'을 나타냈다. 모두 세 자릿수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국내 지역발생 사례 기준으로 서울이 63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46명, 강원 18명, 전남 13명, 충남 11명, 광주 7명 순이었다.

최근 5단계로 개편된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하에선 강원과 제주는 1주간 지역발생 일평균 10명, 수도권은 100명, 이외 지역은 30명 이상일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에 돌입한다.

이중 역대 최대 확진자가 쏟아진 인구 154만명의 강원도는 1주간 일평균 확진자가 11.1명을 기록해 거리두기 1.5단계 기준을 넘어섰다.

◇신규 확진 205명, 전일비 14명↑…지역발생 166명(4명↑), 해외유입 39명(10명↑)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4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205명 증가한 2만8338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205명 가운데 국내 지역발생 사례가 166명, 해외유입 사례가 39명이다.

사망자는 전일보다 4명 증가한 492명으로 치명률은 1.74%이다. 위중증 환자는 4명 늘어난 54명이다. 격리해제자는 99명 늘어 누적 2만5636명으로 증가했다. 완치율은 90.46%다.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무려 102명 증가한 2210명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205명의 신고 지역은 서울 69명(해외 6명), 부산 4명(해외 3명), 인천 해외 1명, 광주 8명(해외 1명), 대전 2명, 세종 1명, 경기 49명(해외 3명), 강원 18명, 충남 11명, 전북 4명(해외 3명), 전남 13명, 경남 4명(해외 1명), 검역과정 21명 등이다.

신규 확진자 추이는 0시 기준,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2주간) '124→97→75→118→125→145→89→143→126→100→146→143→191→205명' 순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해외유입을 제외한 지역발생 추이는 '101→79→46→98→108→117→72→118→99→71→113→128→162→166명' 순을 기록했다. 이에 따른 지역발생 1주일간 일평균은 122.4명으로 전날 109명보다 13명 넘게 증가했다. 3일째 세 자릿수로, 지난 10월 4일 53.6명을 저점으로 기록한 이후 41일 만에 2배 넘게 늘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39명의 유입지역은 중국 외 아시아 19명, 유럽 8명, 아메리카 11명, 중국 1명 등이다. 국적별로는 내국인 19명, 외국인 20명이다.

◇수도권 신규 확진 119명, 전일비 6명↓…노인시설·카페·사우나·헬스장 등 일상생활 확산

수도권 신규 확진자는 전일보다 6명 감소한 119명을 기록했다. 그중 10명은 해외에서 입국했다. 최근 1주일간 수도권 확진자는 '82→70→71→99→90→125→119명'을 기록했다. 이날 전체 신규 확진자(205명) 중 수도권 비중은 전일 65%에서 58%로 다소 줄었다.

해외입국 확진자를 뺀 수도권의 지역발생 사례는 전일보다 4명 줄어든 109명으로, 전국 지역발생 확진자(162명)중 70%를 차지했다. 수도권의 최근 1주일간 지역발생 추이는 '79→61→53→81→88→113→109'명 순을 기록했다. 수도권의 지역발생 1주간 일평균 확진자는 83.4명으로 전날 75명 대비 8명 이상 증가했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에 따른 1.5단계 격상 기준인 100명 이상에 빠르게 근접하고 있는 상황이다.

서울의 신규 확진자는 전일보다 5명 감소한 69명이었다. 이 중 6명이 해외유입 사례다. 해외유입을 제외한 서울의 지역발생 사례는 최근 5일간 '32→45→52→74→63명'을 기록했다.

서울의 주요 감염경로별 신규 확진자는 Δ용산구 국군복지단 관련 2명 Δ강서구 보험회사 관련 2명 Δ동대문구 에이스희망케어센터 관련 6명 Δ서울음악 교습 관련 1명 Δ강서구 소재 병원 관련 4명 Δ강서구 가족 관련 1명 Δ강서구 사우나 관련 3명 Δ송파구 잠언의료기(강남구 CJ텔레닉스) 관련 2명 Δ성동구 시장 관련 1명 Δ동작구 모조카페 관련 5명 Δ생일파티모임 관련 1명 Δ강남구 헬스장 관련 2명 등이다.

경기도의 신규 확진자는 전일보다는 2명 증가한 49명이었다. 이 가운데 3명은 해외에서 입국했다. 해외입국 사례를 뺀 경기도의 지역발생 사례는 최근 5일간 '18→42→34→36→46명'을 나타냈다.

경기도의 주요 감염경로별 신규 확진자는 Δ화성 제조업체 1명 Δ서울 영등포 증권사 1명 Δ수도권 중학교/헬스장 1명 Δ서울 동작구 카페 1명 Δ경기 남천병원/어르신세상주간보호센터 3명 Δ가평군 보습학원 7명 Δ서울 음악교습 1명 등이다.

인천에서는 해외유입 사례 1명만 발생했다. 최근 5일간 인천의 지역발생 사례는 '3→0→2→3→0명'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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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도권 신규확진 65명, 전일비 13명↑…강원도 18명, 1.5단계 격상 기준 상회

비수도권 신규 확진자는 전날보다 13명 증가한 65명을 기록했다. 이날 전국 일일 확진자에서 비수도권이 차지하는 비중은 전날 27%에서 31.7%로 증가했다. 해외유입을 뺀 비수도권의 지역발생 사례는 전일보다 8명 증가한 57명을 나타냈다. 전국 지역발생 사례 중 34.3% 비중이다. 비수도권의 지역발생 확진자는 최근 5일간 '18→32→40→49→57명'의 흐름을 보였다.

강원도에선 이날 해외유입 없이 지역에서만 18명의 확진자가 쏟아졌다. 이에 따라 강원도의 1주일 간 지역발생 일평균 확진자는 14일 0시 기준 11.1명으로 치솟았다. 강원 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기준인 1주간 일평균 10명을 넘어선 상황이다. 현재 원주시만 자체적으로 1.5단계를 적용하고 있는 가운데, 강원도 전체로도 확대될 전망이다. 이는 거리두기 5단계 재편 이후 권역별 첫 사례가 된다.

이 중 강원 인제군에서는 전날(13일 0시 기준) 9명의 확진자(인제 15~23번)가 발생했다. 이 가운데 6명은 금융방문 판매업 집단감염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원주시도 'n차 감염'을 통해 기존 확진자 접촉자, 교직원 모임 관련 등 5명의 신규 감염자가 나왔다. 강릉에서도 가족 확진자 2명이, 속초에서는 지난 12일 확진자의 가족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광주광역시에서는 해외유입 사례 1명(광주 541번)을 포함해 8명(광주 540~547번)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중 광주 546번 환자는 전담대학교병원 신경외과 전공의로 병동 등에서 환자, 의료진 등 다수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져 비상이 걸렸다. 이후 14일 같은 신경외과 소속 의료진 3명과 화순 전남대병원 간호사 1명이 확진돼 이들은 15일 0시 기준 확진자 통계에 반영될 예정이다.

광주 543~544번 환자는 각각 서구 내방동과 북구 운암동 거주자로, 기존 확진자인 539번 환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서구 쌍촌동과 금호동에 각각 거주하는 540번 환자와 545번 환자는 기존 확진자 536번 환자와 접촉했다. 547번 환자는 545번 환자와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방역당국은 이들 중 상당 수가 맥줏집인 호맥 진월점 관련 확진자 발생과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주목하고 있다. 호맥 진월점은 지난 2일 밤 광주교도소 직원(520번)과 상무룸소주방 관련 확진자(528번)가 서로 다른 테이블에 머문 것으로 알려졌다.

전남에서는 직장 동료와 그 가족 등으로 확산되는 'n차 감염'을 통해 13명의 확진자가 쏟아졌다. 광양에서 7명(전남 217~221번, 224번, 229번)과 순천 5명(전남 223번, 225~228번), 나주 1명(전남 222번)이다.

이 중 순천 거주자인 20대 여성(전남 224번)는 광양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 확진됐다. 이 환자는 전남 219번 환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순천 거주자인 227~228번 환자는 순천 은행발 확진자인 광주 517번 환자의 접촉자다. 광양시는 전날 낮 12시를 기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로 상향했다. 여수시도 14일부터 1.5단계로 격상한다.

충남에서는 11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군부대에서만 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산시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 8명은 해미면 공군부대 내 병사 7명, 군무원 1명이다. 해당 공군부대는 일병 집중교육을 받은 병사 1명이 확정 판정을 받은데 이어 나머지 7명은 밀접접촉자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대전에서는 유성구에 거주하는 50대(대전 449번)가 기존 확진자인 445번 환자와 접촉한 뒤 확진됐다. 대전 450번 환자는 강원도 인제군 21번 환자의 접촉자다.

경남은 해외유입 사례 1명을 포함해 4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삼천포경로당 관련 n차 감염자(경남 378번), 남해군 거주 해외입국 내국인(경남 379번) 등이다.

그 밖에도 세종에서 지역발생 1명, 부산과 전북은 각각 해외유입 사례 3명을 포함한 4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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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4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205명 증가한 2만8338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205명의 신고 지역은 서울 63명(해외 6명), 부산 1명(해외 3명), 인천(해외 1명), 광주 7명(해외 1명), 대전 2명, 세종 1명, 경기 46명(해외 3명), 강원 18명, 충남 11명, 전북 1명(해외 3명), 전남 13명, 경남 3명(해외 1명), 검역과정 21명 등이다.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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