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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에이수 작성일21-01-13 07:03 조회3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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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방사성 물질 누출 은폐 밝혀야"
정재훈 사장 "환경운동가 주장일 뿐"

정재훈 한수원 사장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월성원전에서 삼중수소가 유출되지 않았다”며 “극소수 (환경)운동가가 주장한 무책임한 내용이 확산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밝혔다. 탈(脫)원전을 이끄는 한수원의 최고경영자(CEO)가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여당 지도부에 항거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확산되고 있다.

정 사장은 12일 월성원자력본부를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일각의 방사능 우려에 대해 팩트(사실)와 과학적 사실에 기반해 원칙대로 대응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전날 SNS에서 “원자력안전위원회도 월성원전의 삼중수소 유출이 없었다고 결론냈다”고 했다.

이 같은 정 사장의 언행은 여당 지도부의 움직임과 전면 배치되는 것이다. 이 대표는 전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월성원전에서 방사성 수소가 유출됐으며 이 사실을 은폐하는 데 ‘원전 마피아’가 관여했는지 확인해봐야 한다”고 했다.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도 12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월성원전 부지 지하수가 삼중수소에 오염된 것으로 드러났다”며 “국회 차원의 조사 필요성을 면밀하게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여당의 공세에 문재인 정부에서 임명된 정 사장이 정면 대응한 것은 상당히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그는 2018년 4월 취임 이후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이끌어왔다. 일각에선 감사원의 월성 1호기 경제성 조작 감사를 계기로 문 정부의 레임덕이 본격화하는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한수원 노조도 이날 성명서를 내고 “여당이 검찰의 월성 1호기 경제성 조작 의혹 수사를 피하기 위해 정치적 물타기를 하는 것으로 의심된다”고 했다.
과학 거스르는 원전 공격…野 "조직적 가짜뉴스 '광우병 시즌2'냐"
근거없는 '방사성 수소 유출' 언급에…학계·원전업계·야당 모두 즉각 반박

이낙연 민주당 대표
월성 원자력발전소의 오염물질 유출 의혹을 계기로 정치권과 원전업계에 ‘원전 마피아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여당이 “월성 원전 방사성 수소 유출 은폐와 관련해 원전 마피아 관여 여부를 밝혀야 한다”고 주장하자 야당은 “가짜뉴스 퍼뜨리기를 중단하라”고 반박했다.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2일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방사성 물질인 삼중수소가 배출 경로를 벗어나 유출된 원인을 찾지 못하고 있다”며 “정부는 방사능 오염 규모와 원인, 관리 부실 여부를 전면 조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날 이낙연 민주당 대표도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미 7년 전부터 제기된 삼중수소 유출 의혹이 왜 규명되지 못했는지, 누군가의 은폐가 있었는지, 원전 마피아와 결탁이 있었는지 등을 명백히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환경단체인 경주환경운동연합 등은 “2019년 4월 월성 3호기 터빈건물 지하수 배관계통에서 액체폐기물 배출 기준치(4만Bq/L)의 약 18배인 71만3000Bq/L의 삼중수소가 검출됐다”고 주장했다.

야당은 이 대표와 김 원내대표 등 민주당 지도부를 향해 “과학적 근거도 없이 정치적 물타기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국민의힘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우병 시즌2’가 시작됐다”며 “더불어민주당은 즉시 조직적 가짜뉴스 퍼뜨리기를 중단하라”고 했다.

이들은 “월성 원전에서 방사성 물질이 유출됐다는 게 사실 무근으로 밝혀졌다”며 “공당의 대표가 사실관계도 확인하지 않고, 감사원까지 흔들려는 이 태도가 정녕 책임 있는 모습인지 되묻고 싶다”고 했다. 그러면서 “당장 원전 수사 방해와 감사원 흔들기를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지난해 10월 감사원은 월성 원전 조기 폐쇄 결정 과정에 부당성이 있었다는 감사 결과를 내놨고, 검찰은 이를 기반으로 사건을 수사하고 있다.

지난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팩트와 과학적 증거에 기반하지 않고, 극소수의 운동가가 주장한 무책임한 내용이 비교 기준을 흐리는 식으로 확산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한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의 비판과 궤를 같이한다는 분석이다. 정 사장은 “삼중수소 유출은 없었다”고 결론 지은 원자력안전위원회 회의 결과를 공개하기도 했다.

문재인 정권이 임명한 공공기관장까지 여당 대표를 향해 공개적 반박에 나선 건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여당이 과학적 근거 없이 검찰의 원전 수사를 막기 위한 ‘정치적 밀어붙이기’에 몰두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학계 역시 허탈감을 호소하며 반발하고 있다. 정용훈 KAIST 원자력 및 양자공학과 교수는 “월성 주변 지역 주민의 삼중수소로 인한 1년간 피폭량은 바나나 6개나 멸치 1g을 섭취했을 때의 수준”이라며 “월성 방사능 이야기는 월성 수사 물타기를 하기 위한 것”이라고 했다. 주한규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교수는 “원전 마피아는 없으며 원자력에 대해 애정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양심에 따라 근근이 진실을 알리려고 목소리를 내고 있을 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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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업계 한 관계자는 “정부가 ‘원전 마피아’ 운운하며 부품 기업들을 고사시키면서 정부 보조금으로 운영되고 비리와 보조금 빼먹기가 난무하는 ‘태양광 복마전’에는 침묵하고 있다”며 “원전 마피아보다 ‘태양광 마적단’이 더 문제”라고 주장했다.

성수영/성상훈 기자 s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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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뉴스룸'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월드 클래스' 손흥민(토트넘)이 절친 박서준과의 인터뷰로 시선을 모았다.

12일 오후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축구선수 손흥민이 비대면(언택트) 인터뷰를 통해 배우 박서준과 마주했다.

이날 손흥민은 '토트넘 100골'이라는 기록에 대해 "영광스럽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앞서 손흥민은 지난 1일 프리미어리그(PL) 리즈 유나이티드 전에서 아시아인 최초로 구단 통산 100골을 달성했다.

손흥민은 "제가 좋아하는 걸 하면서 이런 기록도 만드니까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라면서도 "기록은 깨지라고 있는 거니까 또 다른 대한민국의 젊은 선수가 빨리 깨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라고 털어놨다.

박서준은 '찰칵 세리머니'의 의미를 물었다. 손흥민은 "인생에 있어서 그 장면을 캡처, 저장하고 싶다는 의미로 하기 시작했는데 반응은 모르겠다. 좋은지 안 좋은지"라고 솔직히 말했다.

그는 자신의 양발 능력치에 대해서는 "왼발슛이 더 정확한 것 같다. 오른발은 더 파워가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손흥민존' 질문도 나왔다. 손흥민은 "피나는 노력 덕분"이라고 털어놨다. 그는 "처음부터 거기서 슈팅을 잘하진 않았으니까 노력인 것 같다. 연습을 통해 제가 좋아하게 만든 위치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100m 기록에 대해서는 "한 12초일 것 같다"라고 밝혔다.

박서준은 한국이 낳은 위대한 축구 스타인 차범근, 박지성 그리고 손흥민까지 '차-박-손 대전'을 언급했다. 손흥민은 "사실 제가 앞으로 200골, 300골을 넣는다 해도 넘을 수 없다. 차범근 감독님, 지성이 형이 했던 업적을 제가 이룬다는 건 불가능하다고 생각한다"라며 겸손한 태도로 말했다.

"축구 인생 중 가장 행복했던 순간은"이라는 질문에 손흥민은 "진짜 어렵다"라더니 "17살 때 1군 선수들과 함께 훈련했을 때"라고 답했다. 이어 "유명한 선수들이 제 옆에 있고 경기 준비하는 장면을 봤는데 아직도 생생하다. 꼭 다시 한번 느끼고 싶은 순간"이라고 회상했다.

손흥민은 올해 목표에 대해 "목표를 정하면 나태해지게 마련이다. 목표를 정해놓지 않았고 그냥 계속 해보고 싶다"라고 털어놨다. 더불어 "원래 일상으로 다시 돌아왔으면 좋겠고, 2021년 많은 분들이 행복했으면 좋겠다"라는 바람도 전했다.

lll@news1.kr


출근하실 때 빙판길을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어제와 오늘 내린 눈 때문에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습니다.

터널의 입구나 출구, 다리 위를 지날 때는 속도를 늦춰서 이동하셔야겠습니다.

오늘은 미세먼지 정보도 꼭 챙기셔야겠는데요.

대기질이 매우 나쁩니다.

고비 사막과 내몽골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우리나라로 유입됐습니다.

오늘 새벽 서해 도서 지역과 제주에서는 황사가 관측됐습니다.

바람을 타고 미세먼지가 날아들면서 전국 미세먼지 농도는 '매우 나쁨' 단계 예상되고요.

초미세먼지 농도도 '나쁨' 수준까지 오르겠습니다.

특히 수도권과 충청 지역은 밤에 '매우 나쁨' 수준까지 치솟겠습니다.

오늘 전국에는 가끔 구름만 끼겠고 강원 영서에는 낮 동안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동해안과 강원 산지, 경북 북동 산지에는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강원 산지에는 바람까지 강하게 불겠습니다.

불조심하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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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추위는 덜합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 영하 3도 등으로 어제보다 5도에서 많게는 10도 가량 높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9도, 대전 10도, 강릉과 대구 11도, 광주 12도로 어제보다 5~7도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최고 4미터까지 높게 일겠고 남해안에서는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이 맑겠지만 공기가 탁하겠고 모레는 중부와 전북, 경북에는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날씨정보 전해드렸습니다.

KBS

김종윤 스캐터랩 대표. 이지선 기자

인공지능(AI) 챗봇 서비스 ‘이루다’가 12일 오후 6시를 기점으로 서비스를 잠정 중단했다. 김종윤 스캐터랩 대표는 이루다 서비스 중단 직후 중앙일보와 인터뷰에서 최근 논란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김 대표는 “이루다가 야기한 사회적 논란은 AI 기술 발전·고도화를 위해 필수불가결한 시행착오였다”며 운을 뗐다.

지난해 12월 23일 서비스를 시작한 이루다는 각종 사회적 논란을 야기했다. 사용자와 대화 도중 사회적 소수자에 대한 편견을 드러내거나 개인정보를 노출했다는 논란에 휘말렸다.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 사용자는 이루다를 성적 대상으로 취급하며 물의를 일으켰다. 이루다가 20대 여대생의 인격을 설정했기 때문이다.

[인터뷰] 이루다 논란에 입장 밝힌 김종윤 대표


서울 성동구 성수동 스캐터랩 사무실. 문희철 기자

이루다 논란이 시작한 근본적인 배경에 대해 김종윤 대표는 “딥러닝에 대한 우리의 논의가 아직 사회적 요구 수준에 미치지 못했다”고 인정했다. 이루다는 딥러닝(deep learning·심층학습) 방식으로 한국어 대화를 학습했다. 딥러닝은 인간의 뇌신경 회로를 모방한 컴퓨터가 다양한 데이터를 통해 마치 사람처럼 학습하도록 프로그래밍한 소프트웨어다. “딥러닝은 지금까지 우리 사회가 보고 접하고 만들던 소프트웨어와 본질적으로 다른 소프트웨어인데, 이 부분에 대해 사용자와 긴밀한 이해가 부족했다”는 것이다.

혐오적 발언은 이 같은 상호 이해 부족 상황에서 발생했다. 그는 이루다를 ‘어린아이'라고 가리키며 “‘버릇없이 굴지 말라’는 훈계를 어린아이가 이해하려면, 어떤 상황과 문맥에서 어떤 행동을 할 때 버릇이 없는 건지 경험을 해야 한다”고 비유했다. 이루다도 마찬가지다. “이루다도 특정 상황과 문맥에서 특정 언어가 비윤리적이라는 사실을 경험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김종윤 스캐터랩 대표. 이지선 기자

김 대표는 그 해법으로 “사회적인 요구 수준에 부합하도록 이루다 알고리즘을 전면 수정하겠다”고 답했다. 문제는 이 과정이 말처럼 쉽지만은 않다는 것이다. 그가 인터뷰 내내 '시행착오'를 강조한 이유다.

김 대표는 “컴퓨터에 통계적 데이터를 입력해 컴퓨터가 스스로 새로운 결과를 얻어내도록 하는 기술은 데이터가 풍부할수록 보다 정확하고 비편향적인 결과를 산출한다”며 “이런 방식으로 학습하는 AI도 시행착오가 쌓일수록 인간이 스스로 사고하고 학습하는 행위를 보다 잘 모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도 그의 주장을 수긍하는 측면이 있다. 김진형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인공지능연구원 명예교수는 “자율학습 시스템은 운영 과정에서 획득한 데이터를 활용해 스스로 성능을 증강한다”며 “이런 시스템은 처음 현장에 배치됐을 때 성능이 부족하더라도, 운영 과정에 추가로 획득한 데이터를 학습하면서 성능을 증진한다”고 설명했다.

“AI 벤처 생태계 위축될까 두렵다”


김종윤 스캐터랩 대표. 이지선 기자

김 대표가 우려하는 것은 이번 이루다 논란이 AI 벤처 산업의 생태계 위축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그는 “지금도 해외 시장에서 경쟁하기가 쉽지 않다”며 “이번 논란으로 AI 개발자들이 벤처 기업에서 이탈하거나 벤처 생태계가 위축될까 봐 두렵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새해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과학기술 강국, 인공지능(AI) 1등 국가가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고 혁신적 포용 국가 실현을 앞당기는 두 기둥”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AI가 중요한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청년들이 AI 산업에 뛰어들기는 녹록지 않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김종윤 대표는 “솔직히 중국 벤처기업이 온갖 데이터를 쉽게 구해 끌어 쓰고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는 과정을 보면 부럽기도 하다”며 “이에 비하면 AI에 뛰어든 한국 벤처 기업은 세계 시장에서 경쟁하기가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공식 웹페이지에 소개된 이루다의 정체성. [사진 이루다 웹페이지 캡쳐]

이루다 서비스 중단을 요구했던 이재웅 전 쏘카 대표는 12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빠른 서비스 중단 후 개선 결정 잘했다”며 “이루다로 입증된 훌륭한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회사기 때문에 조만간 보완·개선된 서비스를 선보일 것으로 믿는다”고 독려했다.

소수자 차별 발언과 개인 정보 논란에 대해서는 재차 사과하면서, 그는 이번 논란이 스캐터랩에게는 “돈 내고도 배울 수 없는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그는 판단했다. “기술을 넘어서서 사회적·윤리적 관점에서 AI 서비스를 볼 수 있었다”며 “서비스를 개선한 이후 다시 사용자들을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불거진 논란을 계기로 AI 관련 법안을 정비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이루다 논란에 대해 한진영 성균관대 인공지능융합학과 교수는 “기업은 AI가 데이터를 학습할 때 윤리적 문제를 최소화할 수 있는 기술적 해결 방안을 제시해야 한다”며 “동시에 정부·국회 등 행정·입법 기관과 학계도 AI의 윤리적 문제를 체계적으로 제도화할 수 있는 법령이나 규정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문희철 기자 reporter@joongang.co.kr

☞ 스캐터랩

스캐터랩은 2011년 시작한 벤처기업이다. 2012년 선보인 최초의 애플리케이션(텍스트앳)은 카카오톡·문자메시지로 주고받은 메시지를 수집해 이들의 감정을 분석하는 서비스를 제공했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의 공동 창업자인 이택경 프라이머 대표 등의 투자를 받아 2015년엔 이를 업데이트한 상품(진저)을 내놓는다. 연인들이 주고받은 메시지를 분석해, 각자에게 필요한 조언까지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이다.

2016년 선보인 애플리케이션(연애의 과학)은 기존 서비스와 함께 연애 관련 콘텐트를 별도로 제공하기 시작했다. 심리테스트와 연애 팁, 성감대·체위 가이드북 등 정보를 애플리케이션에 담았다. 한국·일본 양국에서 500만 명이 넘는 이용자가 연애의 과학을 이용하고 있다.

연애의 과학이 대중에게 인기를 누리자 대규모 투자 유치에도 성공했다. 엔씨소프트, 소프트뱅크벤처스, 코그니티브인베스트먼트, ES인베스터 등이 스캐터랩에 50억원을 투자했다.

이를 바탕으로 2019년 8월 이루다의 알고리듬을 내놓았다. 기존에 선보인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수집한 100억개 이상의 한국어 대화 데이터(350GB 용량)를 활용해 일상형 대화가 가능한 챗봇(핑퐁)을 선보였다. 기존 애플리케이션이 명령형 대화라면, 핑퐁은 일상에서 친구와 말하듯 AI와 대화하는 기술이 특징이다. 이루다는 20대 여대생을 가정하고 핑퐁팀이 개발한 오픈형 대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챗봇이다. 문희철 기자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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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이승우(신트트라위던)의 터키 이적설이 제기됐다.

벨기에 매체 푸르발크란트는 이승우가 신트트라위던을 떠나 터키 괴체페로 임대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승우는 감독 지시에 따르지 않아 비판을 받았고 팀을 떠나야 할 상황이 됐다는 것이 이 매체의 평가.

보도에 따르면 이승우는 완전이적 옵션이 포함된 반 시즌 임대로 이적한다. 구단간 협상은 마무리됐고 이승우만 개인 협상을 마치면 터키로 향할 수 있다.

2019-2020 시즌을 앞두고 이탈리아 헬라스 베로나를 떠나 신트트라위던에 이적한 이승우는 이번 시즌 벨기에 1부리그 13경기에 2골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13일 샤를루아전 교체 출장이 마지막이다. 1달 가까이 출전 명단에서 제외되며 경기에서 뛰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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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임 감독 시절부터 출전 기회를 부여 받지 못한 이승우는 부담이 컸다. 호주 출신의 케빈 머스캣 감독이 부임하며 다시 기회를 얻는 것처럼 보였지만 부담이 커졌다. 또 12월에는 피테 마에스 감독이 부임한 뒤 철저히 외면 받았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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