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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에이수 작성일20-06-27 11:04 조회3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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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부터 백화점 행사매장에 사람들 '북적'…백화점 매장 방문 고객 20% 증가하기도

CBS노컷뉴스 조혜령 기자

"한 켤레에 3만 9000원, 두 켤레는 6만 9000원입니다. 어머니, 사이즈 맞으면 바로 가져가세요!"

서울 중구 롯데백화점 본점 9층 행사장에 판매 직원의 목소리가 울리자 손님들의 손이 바빠졌다.

거울 앞에 서서 마음에 드는 신발을 신은 채 요리조리 살펴보던 주부 정모(55)씨는 직원에게 사려는 신발을 '킵' 해두고 다른 브랜드 신발을 재빨리 살폈다.

운동화가 필요한 남편과 함께 매장을 방문한 정씨는 "신발이 필요했는데 때마침 백화점에서 행사를 해서 반가운 마음에 아침 일찍 왔다"며 "신발 한 개 가격에 두 개를 살 수 있어 마음 놓고 쇼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6일 대한민 국 동행세일이 본격 시작되면서 백화점과 마트에는 오픈 시간에 맞춰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로 붐볐다.

한가한 다른 층과 달리 행사가 열리는 9층에만 손님들이 몰려들어 대조를 이뤘다.

노컷뉴스
26일 서울 중구 롯데백화점 9층 동행세일 행사매장에 손님들이 행사 상품을 둘러보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한국패션산업협회, 한국백화점협회, 한국섬유산업연합회가 참여하는 '힘내요 대한민국 코리아 패션 마켓'에 롯데백화점은 본점, 잠실점, 노원점, 인천터미널점에서 브랜드 의류를 최대 80% 할인한 가격에 선보인다. 온·오프라인을 통해 200억원 규모의 재고 면세품도 푼다.

특히 이번 동행세일의 대표행사는 ‘슈즈(Shoes)페어’다. 롯데백화점은 이날부터 오는 30일까지 5일간 롯데백화점 전점의 90여개의 슈즈 관련 브랜드 본매장에서 진행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도 코리아 패션마켓 첫 날인 26일 평소보다 더 많은 고객들이 매장을 방문하며 좋은 성적을 얻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백화점 주차장에 입고되는 차량 수가 평소 금요일과 비교했을 때 20% 늘어났다"며 "고객센터 문의 전화 역시 행사 전과 비교했을 때 20% 정도 증가했다"고 말했다.

온라인 배송에 밀리고 재난지원금 사용처에서 제외돼 맥을 못췄던 대형마트도 동행세일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신세계이마트에 따르면 25일 하루 제주산 생갈치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26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참외 두 봉지를 사면 만 원 상품권을 주는 행사 덕에 참외 판매량도 66.8% 늘었다.

이마트는 중소 패션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한 패션 브랜드 대전을 대대적으로 실행하며 농수산물을 최대 70%까지 세일한다. SSG닷컴도 쓱 패밀리세일'이라는 명칭으로 6월 26일부터 7월 12일까지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참여한다.

롯데마트도 신선식품 및 가공식품 할인 행사를 진행하며 홈플러스는 9천600여가지 물품을 최대 50% 할인한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객들의 많은 관심 속에 동행세일이 막을 올려 내수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회사의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심의위원, 이 부회장에 적용된 혐의 개념 이해부터 난항
검-변 공방 배제된 의견진술로 양측 논리 비교 더욱 어려워
법리 이해 힘들자 법리 이외 기준이 판단에 영향 미치기도
영장전담 판사 재판 필요성 발언에도 압도적 표차로 삼성측 손 들어줘.
[CBS노컷뉴스 김중호 기자]

이재용 부회장 검찰수사심의위원회 (이미지=연합뉴스)
26일 개최된 검찰수사심의위원회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경영권 불법 승계 혐의에 대한 검찰 수사를 중단하고 기소조차 하지 말라는 결정을 내리면서 검찰이 코너에 몰렸다.

위원회는 이날 9시간이 넘는 회의 끝에 이 부회장에 대한 수사중단과 불기소 결정을 의결했다. 더 나아가 김종중 전 삼성 미래전략실 전략팀장과 삼성물산도 기소하지 말라는 결정을 내렸다.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시작한 위원회는 당초 예정됐던 저녁 5시50분의 마감시한을 2시간여 가까이 넘기며 결정에 진통을 겪고 있다는 관측을 낳기도 했다. 하지만 투표 결과는 총 투표인 수 13명 가운데 이 부회장의 기소를 찬성하는 표가 3장에 불과했을 만큼 이 부회장 측의 압승이었다.

검찰의 장기간 수사 끝에 두 번째 구속 위기까지 내몰렸던 이 부회장의 마지막 카드가 ‘대박’을 친 셈이다. 지난 2017년 말 검찰수사심의위원회 제도가 도입된 이래 현재까지 소집된 8차례 전례를 살펴봐도 대부분 심의위가 검찰 손을 들어줬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이례적인’ 결과였다.

◇ 적용 법리 이해서부터 난항…'여론재판' 우려 현실됐다

법조계 일각에서는 이 부회장이 전격 수사심의위 소집을 신청할 당시부터 여론재판으로 전락할 수 있다는 우려가 강하게 제기됐다. 1년6개월여의 수사를 거쳐 마무리 단계에 이른 사건인 만큼 그 내용이 복잡·다단한데, 이를 다루지 않았던 외부인들이 기소 여부를 단기간에 판단할 경우 객관성이 담보될 수 있느냐는 물음표가 그것이었다.

비공개로 진행됐지만 조금씩 드러난 이날 심의위 진행상황은 이같은 우려가 기우가 아니었음을 증명했다. 심의위원들은 수사팀이 이 부회장에 대해 적용한 자본시장법 제178조 '사기적 부정거래' 의 개념을 이해하는데 크게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심의위가 다뤘던 업무상과실치사, 피의사실공표, 뇌물수수, 업무방해 등의 사건들은 법률 전문가들이 아니라 하더라도 비교적 이해가 쉽고 직관적으로 판단이 용이한 사안들이었다.

이런 현상은 제도 도입 취지를 살펴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문무일 전 검찰총장은 수사심의위 제도를 도입하면서 “그간 (검찰)수사 착수 동기가 무엇이냐부터 의심 받는 경우가 많았다”며 “위원회에서 수사 과정에 관해 문제 제기가 있으면 최대한 검찰 제도로 수용하는 절차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즉 검찰의 정치적 편향성을 외부인사를 통해 걸러내겠다는 것이 제도 도입의 근본 목적이었다.

삼성과 같은 거대 글로벌 기업의 경영권 편법 승계 같이 방대하고 정교한 법리 논쟁이 필요한 사건은 애시당초 고려 대상조차 아니었던 것이다. 제도 입안자인 문무일 전 총장도 수사심의위가 이재용 사건의 기소 여부를 판단하는 장면은 상상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크다. 제도 도입의 실무책임자였고 대검 2인자였던 봉욱 전 대검 차장은 현재 삼성 준법감시위의 위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 이재용 측 유·무죄 논쟁 피하고 "지금 판단할 필요 없다" 심의위원 설득

하지만 이 부회장 측은 제도의 허점을 영리하게 파고 들었다. 검찰 특수통 출신인 김기동 변호사는 '분식회계 혐의 등이 문제라면 실무진이 죄가 있는지 먼저 따져본 후 이 부회장 기소를 검토해야 한다'며 법리 이해에 힘들어하는 심의위원들을 공략했다. 이 부회장이 “죄가 없다”고 주장하는 대신, '반드시 지금 죄를 따질 필요가 있느냐'고 설득한 것이다. 가뜩이나 법적 판단에 자신감이 없던 심의위원들에게 매력적인 논리가 아닐 수 없었다.

검찰과 변호인 순으로 진행된 의견진술 방식은 심의위원들이 쟁점사안을 이해하기 더욱 어렵게 만들었다. 법정과 같이 공방 형식으로 진행됐다면 양측 주장의 허실이 더욱 선명하게 드러났겠지만 순서를 정해 프리젠테이션 형식으로 진행하면서 양측 주장의 차이를 찾아내기는 더욱 어려워졌다. 이 부회장 혐의에 대한 이해가 힘들다 보니 어려운 경제상황에 대한 우려나 이 부회장이 국정농단 사건으로 사법처리를 받았다는 등의 심리적 요인들이 심의위원들의 판단에 영향을 미칠 여지가 커졌다.


구속영장이 기각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9일 새벽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를 나서고 있다. (사진=이한형 기자)

◇ 심의위원 공정성 확보방안, 삼성 사건에서도 작동했을까

150명에서 250명에 이르는 심의위원단에서 무작위로 추첨한다는 심의위원 선정 방식이 과연 ‘삼성 사건’에서 제대로 공정성을 담보했는지도 의문이다. 대표적인 예가 이번 사안의 심의위원장을 맡을 '뻔' 했던 양창수 전 대법관이다.

양 전 대법관은 유력한 사건 관련자인 최지성 전 삼성 미래전략실 팀장과 고등학교 동기동창이라는 CBS노컷뉴스 단독보도가 나간 뒤 “최 전 실장과 오랜 친구사이였다”며 스스로 위원장 직에서 물러났다. 양 전 대법관이 물러난 대신 전직 교사, 종교인, 언론인, 법조인, 교수 등 14명의 인사가 이 부회장 수사와 기소 정당성을 따졌다. 하지만 학술, 종교, 언론, 법조 모두 삼성의 영향력이 막대한 분야라는 현실을 감안한다면 이번 심의위원들 가운데 친(親)삼성 인사들이 다수 포함됐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 부회장의 결백을 확신하던 심의위원들에게도 이 부회장 구속영장을 기각했던 원정숙 영장전담 부장판사가 남긴 발언은 최후의 장애물이었다. 원 부장판사는 이 부회장의 구속영장 기각 결정을 내린 뒤 "피의자들의 책임 유무와 그 정도는 재판 과정에서 충분한 공방과 심리를 거쳐 결정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심의위원들은 막판까지 이 발언의 의미를 놓고 치열한 공방을 펼쳤다. 원 부장판사 역시 영장 기각이 심의위원들에게 곧 ‘혐의 없음’으로 비춰질 것을 우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한번 기울어진 심의위원들의 마음을 돌리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법관의 우려대로 다수의 심의위원들은 사실상 이 부회장의 혐의를 지워버리며 검찰의 추가 수사 여지마저 막았다.
[OSEN=김예솔 기자] 유아인이 배우들에게 '나 혼자 산다' 출연을 강력 추천했다.

26일에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유아인이 녹화를 마무리하면서 출연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유아인은 부엌에서 요리를 하다가도 생각에 잠겨 버퍼링에 걸린 듯 한 번씩 멈춰 웃음을 자아냈다. 유아인은 자꾸 멈추는 이유에 대해 "여러가지 음식을 할 때 종종 그렇다. 모든 것들이 내 혀 끝에서 균형있는 맛을 선사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라고 말했다.

유아인은 파채를 자른 후 다시 버퍼링에 걸린 모습을 보여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급기야 유아인은 부엌 불을 끄고 나가버렸다. 이어 유아인은 "아이들 목욕을 시켜야 한다. 목욕을 시키는데 적정한 시간이 있다"라며 고양이 목욕에 나섰다. 유아인은 히노끼탕을 준비해 눈길을 사로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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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은 "고양이 목욕할 때도 이용하고 내가 족욕을 할 때도 있다"라고 말했다. 이 모습을 본 장도연은 "나도 태어나서 히노끼탕에서 목욕을 해본 적이 없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유아인은 목욕을 하기 전 고양이 발톱깎기에 나섰다. 유아인은 "내 발톱은 깎지 않아도 아이들 발톱은 깎는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유아인은 조심스럽게 고양이들을 목욕시켰다. 유아인은 "예전에는 나도 같이 목욕을 했다. 하지만 상처가 많이 났다. 모르겠다. 내가 걔 마음을 잘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유아인은 "동영상도 찾아보고 배워도 내 맘대로 통제가 안되더라. 그나마 내가 노하우를 찾은 건 내가 어떤 소리를 내면 조용해지더라"라며 "그래도 죄책감이 남는다. 싫어하는데 폭력적으로 제압하는 것 같은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유아인은 정성스럽게 고양이를 닦인 후 간식을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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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부엌으로 돌아온 유아인은 본격적으로 요리를 준비했다. 유아인은 "갑자기 비가 오니까 골뱅이랑 전 같은 술안주가 먹고 싶더라"라고 말했다.

유아인은 달걀을 저으면서 무언가 생각에 잠긴 모습을 보였다. 유아인은 "나는 대장금 스타일로 요리를 한다"라며 "이왕 이렇게 간거 모르겠다 그냥 가자"라고 자포자기하는 모습을 보여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유아인은 레시피를 보거나 계량도 없이 뚝딱 골뱅이 소면을 완성해 눈길을 사로 잡았다. 유아인은 "예전에는 골뱅이를 좋아해서 자주 해먹었다. 이 날은 오랜만에 했는데 정말 맛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유아인은 누룽지를 끓여냈다. 유아인은 "비올 때 밥에 물을 말아서 먹거나 누룽지를 끓여서 창난젓과 먹는 걸 좋아한다"라며 "출장을 갈 때도 창난젓을 가져간다. 출장키트다"라고 말했다. 이어 유아인은 "황태도 가져간다. 가져가기도 편하고 라면에 넣어서 먹으면 정말 맛있다"라고 말했다. 파워볼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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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유아인은 누룽지와 골뱅이소면, 애호박 전에 맥주까지 더해 한상 차림을 완성했다. 홀로 식사를 하는 모습을 본 박나래는 "외로워보인다"라고 물었다. 이에 유아인은 "타향살이를 오래해서 20대때는 좀 외로웠다. 요즘은 그런 감정에 집중하지 않으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유아인은 창 밖에 내리는 비를 보며 감성에 젖었다. 이 모습을 본 무지개 멤버들은 "저러다 울 수 있다"라고 말했다. 기안84는 "부모님이 여행가신 후 홀로 남은 아들을 보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유아인은 "'나 혼자 산다'라는 제목을 갖고 있지만 함께 사는 이야기를 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배우분들이 많이 나오셨으면 좋겠다. 강력 추천한다. 배우분들이 겁이 많아서 그런거다. 나도 고민이 많았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이시언은 "아인이가 회장을 해도 좋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나래는 "유아인 회원님이라면 당장이라도 양보할 수 있다"라며 유아인에게 회장의 자리를 양보했다. 유아인은 '나혼자산다'의 오프닝은 "아이고 반갑습니다"로 인사를 시작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부산=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체력 안배 아닌데요?"

삼성 허삼영 감독의 극구 부인. 25일 한화전에서 김상수 구자욱을 라인업에서 제외한 데 대한 취재진의 언급에 대한 이야기다.

'체력 안배'가 아닌 '아픈 선수' 제외란 뜻이다.

허 감독은 소신이 확고한 사령탑이다.

아픈 선수를 억지로 쓰지 않겠다는 생각이 분명하다. '당겨쓰기'의 유혹. 장기 레이스에서 독이 될 공산이 크다.

"아픈 선수는 절대 안 쓸겁니다."

목소리에 단호함이 묻어난다.

이러다보니 고민이 많지 않다. 아프면 쉬고, 안 아프고 오늘의 컨디션이 좋은 선수가 나가서 뛰면 된다.

다행히 삼성은 상대적으로 주전-비주전 간 실력 차가 극명한 팀은 아니다. 특히 올시즌 백업 선수들과 젊은 선수들이 대거 성장했다. 주전급 선수의 부상과 부진은 미래의 주전을 꿈꾸는 선수들에게는 소중한 기회가 된다.

허삼영 감독의 계산은 여기까지 미친다.

삼성의 2020 시즌은 바다와 강이 만나는 기수지역과 같다. 유망주가 성장하는 동시에 지난 4년 간의 부진을 털고 도약해야 하는 한 시즌. 성적도 성장도 모두 포기할 수 없다.

주전급들의 시즌 중 부상 이탈. 긍정적 시각에서는 젊은 피 성장의 기회가 될 수 있다. 실제 올시즌 삼성은 주전급 선수들의 부상을 틈 타 투-타에 걸쳐 많은 유망주들이 탄생했다.

삼성은 이날 롯데전에서도 주요 선수 2명이 부상으로 이탈했다. 경기 직전 박계범이 허리 통증을 호소했다. 이원석은 2루타성 타구를 치고 급히 달려 슬라이딩 하는 과정에 왼 발목을 접질렀다.


26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KBO리그 롯데와 삼성의 경기가 열렸다. 10회 2사 2루에서 김상수가 1타점 2루타를 날렸다. 기뻐하고 있는 김상수. 부산=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20.06.26/
반대로 허삼영 감독의 소신 속에 하루를 쉬고 교체 출전한 김상수는 연장 10회 결승 적시 2루타로 배려에 보답했다. 잘되는 집안의 선순환 고리가 엿보이는 대목.

주전들의 부상 이탈. 사령탑들이 가장 듣고 싶지 않은 소식이다. 하지만 최근 삼성은 그나마 회복탄력성이 있다. 그만큼 충격이 덜하다.

최악의 상황을 미래 육성의 기회로 삼는 허삼영 감독의 소신. 장기적 관점에서 과연 어떤 결과로 이어질까.
[OSEN=하수정 기자] 이서진이 '손이차유'를 만나 '삼시세끼' 7년 차의 노하우를 전수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tvN '삼시세끼-어촌편5'에서는 이서진이 등장해 설거지니부터 배달지니까지 7년 차 내공을 전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이서진은 지난 1회에서 한번 놀러 오라는 손이차유(차승원, 유해진, 손호준)의 러브콜에 "몸이 많이 아프다고 얘기해"라는 메시지로 큰 웃음을 선사한 바 있다.파워볼게임

손호준은 "선배님은 이서진 선배님과 일면식도 없냐?"고 물었고, 차승원은 "오다가다 많이 봤다. 사람 젠틀하지 않나? '꽃보다 할배' 보면서 윗분들한테 하는 걸 보면 괜찮은 것 같다"고 답했다. 유해진은 "내일 서진 씨 오면 재밌겠다"고 기대했다.

모두 겪어본 손호준은 "선배님 세 분이 전부 다르다"며 "차승원 선배님하고 있으면 마음이 편하다. 시키는 대로만 하면 된다. 근데 몸이 힘들다. 유해진 선배님은 융통성이 있다. 있으면 있는대로, 없으면 없는대로 하고, 마음도 적당히 편하고, 몸도 적당히 힘들다. 이서진 선배님하고 있으면 몸은 진~짜 편한데 마음이 너무 불편하다. 오히려 '뭘 먹지?' 하면서 마음이 불편하다"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나영석 피디는 이서진에게 "이번 촬영의 콘셉트는 정상회담이다. 앞으로 삼시세끼가 나아갈 길이다. 첫 촬영할 때 해진이 형이 농담처럼 '서진 씨 오라 그래' 했었다"며 게스트로 부른 이유를 공개했다.

이서진은 "여기 괜히 왔다. 아침 먹고 나와야겠다. 세 끼만 먹으면 되잖아. 세 끼 먹고 나오면 되지. 내가 낚시 할 줄 아냐? 배 모는 법도 잃어버렸다. 할 게 뭐 있냐? 그냥 앉아 있는 거지. 다리도 아프고, 집 밖에 나갈 일도 없다"며 투덜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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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죽굴도에 입성한 이서진은 유해진, 차승원과 반갑게 인사를 나눈 뒤, 손호준을 향해 "전복 따놨니?"라고 물어 웃음을 안겼다. 이어 환영 플래카드를 본 이서진은 "호준아 빨리 찢어"라며 쑥스러워했고, 유해진은 "사람이 안 변해서 좋다. 일관성이 있다"며 웃었다.

특히 이서진은 불 담당인 막내 손호준에게 손선풍기를 건넸다. 손호준은 "선배님은 일은 안 하는데, 이런 걸 잘 알려주신다"며 '강력햐' 대신 사용했다. 실제로 효과가 좋았고, 유해진은 "갑자기 강력햐가 쪼그라 들었다. 얘 우울증에 걸릴 것 같다"며 웃었다.

이어 이서진은 장작의 위치를 다시 쌓았고, '삼시세끼' 7년 차의 위엄을 드러내면서 "나무가 빽빽하게 붙어 있어야 불이 잘 붙는다. 무조건 껍질을 밑에 둬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서진과 손호준의 진지한 모습에 유해진은 또 한번 웃음이 터졌다.

식사 후, 이서진은 "오랜만에 설거지거리를 보니까 왜 이렇게 꼴뵈기가 싫냐"면서도 완벽한 자세와 동작으로 '설거지니'의 면모를 과시했다.

설거지를 마친 이서진은 파리를 때려 잡더니, 추워서 겉옷을 가지러 들어갔고, 이를 본 차승원은 "너무 일을 안 하는 거 아니냐? 심하게. 리얼 게스트다. 너무 아무것도 안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이서진은 "게스트가 하긴 뭘 하냐, 게스트는 원래 아무것도 안 한다"고 답했다.

이서진은 모든 노하우를 전수한 뒤, 얼른 옷을 챙겨입고 도망가는 '참 게스트'의 모습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파워볼엔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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