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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에이수 작성일20-07-29 11:53 조회2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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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LG전자가 모스크바 북부에 위치한 세레메티예보 국제공항 C터미널에 LED 사이니지를 활용해 가로 68.5미터, 세로 6.5미터 규모의 항공운항정보표출시스템을 구축했다. /LG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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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LG전자가 러시아 국제공항에 상업용 대형 디스플레이를 대거 공급했다고 29일 밝혔다.

LG전자는 최근 모스크바 북부에 있는 세레메티예보 국제공항 C터미널의 항공운항정보표출시스템(FIDS)에 들어가는 발광다이오드(LED) 사이니지 설치를 마쳤다.

LG전자가 구축한 항공운항정보표출시스템은 가로 68.5m, 세로 6.5m 규모다. 픽셀 간격이 2.5mm라 콘텐츠를 선명하게 표현한다. LED 사이니지는 캐비닛 테두리가 없어 여러 장을 이어 붙여 하나의 대형 화면처럼 보이도록 설치할 수 있다.

LG전자는 C터미널 체크인데스크와 VIP라운지에도 사이니지를 대거 공급했다.

앞서 2018년 LG전자 같은 공항의 B터미널에도 항공운항정보표출시스템, 광고용 사이니지 조형물, 공항 체크인데스크 사이니지 등을 조성했다.

B터미널에는 △총 1164㎡ 규모 실내용 LED 사이니지 △32:9 화면비와 UHD 해상도로 다양한 콘텐츠 재생이 가능한 88형 울트라 스트레치 사이니지 등 다양한 상업용 디스플레이를 공급한 바 있다.

LG전자는 러시아 외에도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헝가리, 노르웨이 등 유럽 주요 국가의 공항에도 다양한 사이니지 제품을 공급해왔다.

백기문 LG전자 ID사업부장(전무)는 “다양한 비즈니스 공간에 특화된 폭넓은 솔루션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에서 상업용 디스플레이 분야 기술 리더십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뉴스
LG전자가 모스크바 북부에 위치한 세레메티예보 국제공항 C터미널에 LED 사이니지를 활용해 가로 68.5미터, 세로 6.5미터 규모의 항공운항정보표출시스템을 구축했다. /LG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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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1@fnnews.com 김서원 기자
말다툼 벌인 모텔 투숙객 살해하고 한강에 유기
장씨 재판에서 "유족에게 용서구하고 싶지 않다, 사형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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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8월 21일 모텔 손님을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해 한강에 유기한 '한강 몸통시신 살인 사건' 피의자 장대호가 경기 고양경찰서에 조사를 받기 위해 이송되고 있다./박상훈 기자


모텔 투숙객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해 한강에 유기한 이른바 ‘한강 몸통시신 사건’ 피고인 장대호가 29일 무기징역이 확정됐다.

대법원 1부(주심 권순일 대법관)는 이날 살인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장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범행의 동기·수단과 결과, 범행 후의 정황 등 기록에 나타난 양형의 조건이 되는 여러 가지 사정들을 살펴보면, 무기징역을 선고한 원심 양형이 심히 부당하다고 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또 장씨가 자수를 했더라도, 형법상 자수는 임의감경 사유일 뿐이어서 항소심이 형을 깎지 않은 게 위법하다고 볼 수 없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장씨는 지난해 8월 8일 자신이 일하던 서울 구로구의 한 모텔에서 투숙객을 둔기로 때려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해 한강에 유기한 혐의를 받았다. 장씨는 “피해자가 반말을 하며 시비를 걸고 숙박비 4만원을 주지 않자 범행을 저질렀다”고 수사기관에서 진술했다. 피해자의 시신은 자전거를 타고 다니며 한강 여러 곳에 유기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달 12일 경기 고양시 한강 마곡철교 남단에서 머리와 팔다리가 없는 남성의 몸통 시신이 발견되면서 경찰 수사가 시작됐다. 추가 수색작업 닷새째인 16일 오른팔 부위가 발견됐고, 피해자의 신원도 특정됐다. 수사망이 좁혀오자 장씨는 다음날 경찰에 자수했다.

장씨는 재판에서 혐의를 인정하면서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해 살해한 게 아니므로 유족에게 용서를 구하고 싶지 않고 사형을 당해도 괜찮다”고 말해 공분을 사기도 했다. 그는 또 “슬픈 태도를 보이지 않는다고 비난하는 분들이 있는데 원래 슬픈 감정을 잘 못 느낀다. 세월호 사건 때도 슬프지 않았다”고 말하기도 했다.

앞서 검찰은 “범행 수법이 잔혹하고 장씨가 양심의 가책을 느끼거나 반성의 태도를 보이지 않고 있다. 장씨를 사회에 복귀시키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며 1·2심에서 모두 사형을 구형했다.

1·2심 재판부는 모두 장씨를 영구적으로 사회로부터 격리하는 것만이 합당한 처벌이라며 장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1심 재판부는 “법정 최후 진술에서도 언론 보도의 오류만을 지적하는 등 일말의 반성이나 양심의 가책도 느끼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한국이 실질적 사형폐지국이라 재판부 의견으로 가석방이 결코 허용될 수 없는 무기징역형을 선고한다”고 했다.

항소심 재판부는무기징역을 선고하면서 “엄중한 형으로 처벌해야 할 필요가 있으나, 장씨를 사형에 처해 생명 자체를 박탈하는 것이 정당화될 수 있는 특별한 사정이 있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이정구 기자 jgle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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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인천, 최규한 기자]4회초 2사 1, 3루 상황 LG 채은성이 2타점 적시타를 날리고 1루로 뛰며 타구를 바라보고 있다. / dreamer@osen.co.kr


[OSEN=인천, 한용섭 기자] LG 채은성이 1군 복귀전에서 만루 홈런 등 8타점을 터뜨리며 그동안 마음 고생을 다소나마 털어냈다.

채은성은 28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20 KBO리그 SK와의 경기에서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지난 16일 타격 부진과 발목 상태가 안 좋아 2군에 내려갔다가 이날 복귀했다.

채은성은 1회 2사 후 2루수 땅볼 아웃, 3회는 1사 2,3루 찬스에서 삼진으로 물러났다. 하지만 4-2로 앞선 4회 2사 1,3루에서 2루수와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빗맞은 안타로 2타점을 올렸다. 1루 주자 오지환까지 기민한 주루플레이로 득점했다. 7회 1사 2,3루에서 중전 적시타를 때려 2타점을 보탰고, 9회에는 만루홈런까지 터뜨렸다. 7타수 3안타 1홈런 8타점.

채은성은 경기 후 "초반 찬스에서 결과를 못 냈는데 팀원들이 결과를 내서 이후 마음 편하게 쳤다. 1타점은 (4회)오지환이 도와준 덕분이다"며 8타점에 스스로도 놀라워했다.

2군에서 많은 훈련량으로 부진 탈출에 애썼다. 그는 "안 될 때는 재충전보다는 연습을 많이 하면서 풀어내는 스타일이다. 2군에서 배팅을 많이 치면서 타이밍을 잡기 위해 노력했다. 황병일 2군 감독님의 배려로 배팅 훈련을 많이 했다. 비디오 영상을 찍어 비교하는 등 도와준 2군 전력분석팀에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7월초 극심한 타격 부진에 빠지면서 10경기 타율이 1할도 되지 않았다. 채은성은 부진을 거듭하면서 팬들의 비난도 많이 받았다. 그럼에도 류중일 감독은 부진한 채은성이 타격감을 되찾기를 바랐고, 계속해서 기회를 줬다. 하지만 반전의 돌파구를 찾지 못했다. 결국 채은성은 7월 타율 1할3리(39타수 4안타)를 기록하고 지난 16일 2군으로 내려가 재충전의 시간을 받았다.

채은성은 당시를 떠올리며 “잘 하고 싶었다. 어떻게든 풀어내려고 했는데, 안 돼서 감독님께 죄송했다. 믿고 계속 기용해주셨는데…”라며 “못하면 팬들의 비난은 하루이틀 겪은 것이 아니라 개의치 않았다. 상처를 받지도 않았다. 그러나 내 자신감이 떨어진 상태에서 준비가 안 되는 것을 고민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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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8타점, 홈런으로 자신감을 어느 정도 회복했다. 그는 "야구라는 것이 사이클이 있고, 매번 잘 할 수는 없다. 실수를 줄여야 한다"며 "자신감을 갖고 들어가는 것은 다르다. 좋은 기분으로 다음 경기에도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보였다. /orange@osen.co.kr

궁중병과에서 즐기는 다과 사진 /사진=문화재청
[파이낸셜뉴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와 한국문화재재단은 '궁에서 즐기는 슬기로운 여름나기' 특별행사를 다음달 6일부터 16일까지 경복궁 소주방 등 주요 전각에서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주요 프로그램은 '건춘문 여름나기(탁족체험, 궁궐쉼터, 사진촬영체험)', '동궁 일상재현(왕세자 부부의 야간산책, 복식체험 등)', '소주방 궁중병과(다과체험, 이야기 여행 등)' 등으로 구성했다.

건춘문 여름나기는 건춘문 안쪽에 관람객을 위한 특별한 휴식 공간을 마련해 간식과 전통체험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대령숙수가 운영하는 숙설소에는 시원한 수박과 곶감말이가 준비되어 있고 은행나무 앞 탁족 체험 공간에서는 우리 선조들이 즐겼던 여름나기인 탁족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동궁 권역에서는 조선 시대 왕세자와 세자빈의 궁중 일상의 모습이 재현된다. 그리고 전문 배우가 함께하는 왕세자 부부의 야간산책도 진행될 예정으로 관람객은 이들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조선 시대 왕의 일상식과 야참, 잔치 음식 등을 만들던 경복궁 소주방에서는 수라간 상궁과 나인들이 관람객들을 맞이하는데, 방문객들은 미리 마련된 '궁중 야참(약과, 주악, 떡, 원소병, 약밥, 차 등)'과 함께 전통음악을 즐길 수 있다. 생물방 밖 서쪽의 넓은 뜰에서는 조선 시대 낭독가인 '전기수'가 들려주는 한여름 밤의 무서운 이야기가 마련되어 있어 더위를 잊고 싶은 관객에게 오싹하고 서늘한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1일 100명으로 관람 인원을 제한하며 마스크 착용, 발열 확인, 안전거리 유지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31일 오후 2시 이후 옥션티켓을 통해 사전에 예약해야 참여할 수 있으며 1인당 요금은 1만2000원이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내년 1월 예정 'CES 2021' 온라인 진행…50여년 역사 최초

국제가전전시회 'CES 2020'(Consumer Electronics Show)이 개막한 지난 1월 7일 오전(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입구에서 관람객들이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2020.1.8/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주성호 기자 = 매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업계 전시회인 'CES(국제가전전시회)'가 내년에 사상 최초로 온라인으로 치러진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수십만명의 인파가 몰리는 오프라인 행사를 강행하기 어렵다는 판단으로 보인다.

CES를 주관하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는 29일 공식 홈페이지와 성명을 통해 "내년 CES는 1월 6일부터 나흘간 전시업체, 관람객, 미디어, 업계 전문가 등 전세계를 연결하는 디지털 경험 기반으로 개최될 것"이라고 밝혔다.

개리 샤피로(Gary Shapiro) CTA 최고경영자는 "전세계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글로벌 보건과 안전을 위해 온라인 개최를 결정했다"면서 "2021년 CES를 디지털 플랫폼으로 전환함으로써 전시 참가업체들이 기존 및 새로운 고객들과 연결하는 데 도움이 되는 독특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CTA에 따르면 1967년 첫 행사가 열린 이후 CES가 온라인에서 개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CTA 측은 중국 상하이에서 6월 개최 예정이었던 'CES 아시아 2020'도 연기한 바 있다.

CES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MWC(모바일월드콩그레스), 독일 베를린의 IFA(국제가전박람회)와 함께 전자·IT 업계의 글로벌 '3대 전시회'로 꼽힌다.

특히 MWC는 모바일에 특화돼있고 IFA가 전통적 백색가전 중심인 반면 CES는 드론, 로봇, 자율주행차, 스마트시티 등 다양한 주제까지 확장하며 전자업체를 넘어서 다양한 산업계 글로벌 기업들이 참가하고 있다.

올 1월 열린 CES에서도 삼성전자, LG전자, SK텔레콤 등 국내 대표 ICT 기업들 외에도 두산, 현대자동차 등이 전시관을 꾸려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CTA에 따르면 CES 2020에는 4400여개 기업이 참가했고 관람객 수는 18만여명에 달했다.

코로나19 여파로 글로벌 전시회가 정상적으로 개최되지 않자 관련 기업들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그간 주요 글로벌 기업들은 1월 열리는 CES를 통해 그해 선보일 각종 신제품과 기술들을 선보였고 거래선과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사업 기회 확대를 모색해왔다.

올해만 하더라도 코로나19가 본격 확산되기 전이었던 지난 1월엔 CES가 정상적으로 열렸다. 그러나 2월말로 예정됐던 'MWC 2020'은 취소됐다.

9월 개최를 앞둔 'IFA 2020'은 관람객을 하루 1000명으로 제한하고 당초 6일간이었던 일정을 사흘로 단축했다. 국내 기업 중에선 삼성전자가 올해 IFA에 참가하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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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21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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