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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에이수 작성일20-11-21 08:09 조회2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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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주당이 공수처 출범과 가덕도 신공항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이에 국민의힘은 어떤 일이 있어도 공수처 법 개정은 막겠다며 총력 대응을 선언했는데, 신공항 문제를 놓고는 내홍이 깊어지는 모양샙니다.

계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공수처 법 고치겠다, 연일 강조하고 있는 민주당, 야당 추천위원들이 후보 선정에 반대로 일관했다, 거부권이 법 집행을 막는 반칙으로 사용되고 있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이낙연/더불어민주당 대표 : "소수 의견 존중 규정이 악용돼 국민의 기다림을 배반한 결과가 됐습니다. 법사위가 의원들의 지혜를 모은 개정안을 국회법 절차에 따라 처리해 주기 바랍니다."]

국민의힘은 어떤 일이 있어도 법 개정을 막겠다고 공언했습니다.

대통령과 여당이 야당 거부권을 보장한다 해놓고 말을 뒤집는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종배/국민의힘 정책위의장 : "(법 제정 당시에는) 여당 의원들도 이구동성으로 야당이 반대하는 인물은 공수처장이 될 수 없다고 누누이 얘기했습니다."]

추천위가 후보 추천을 다시 해야한다고 주장하는 동시에 헌법재판소도 찾아 공수처법 위헌 판단을 촉구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공수처 총력 대응'과는 달리, 가덕 신공항을 두곤 오히려 내홍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부산 지역 의원 15명 전원이 민주당보다도 빨리 가덕신공항 특별법을 제출한 겁니다.

민주당은 "고마운 일"이라며 환영했는데 대구가 지역구인 주호영 원내대표는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주호영/국민의힘 원내대표 : "지도부와 논의 없이 낸 것에 대해서 강하게 질책을 했습니다. (김해신공항 검증위) 과정이 제대로 됐는지부터 따져보고, 거기에서 결론이 나면 어떻게 할지를 해야 되는 것이고…."]

정의당은 가덕도 신공항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하자며 속도전에 나선 민주당을 향해 그런식으로 4대강 사업을 추진한 이명박 정부를 닮아간다고 비판했습니다.

KBS 뉴스 계현우입니다.

촬영기자:노동수 김민준/영상편집:이윤진

계현우 (ky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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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김천 전국수영대회 4관왕 황선우(왼쪽)와 서울체고 이병호 감독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만 17세 '괴물' 황선우(서울체고)의 기록이 현 세계 주니어 기록을 앞질렀다.

황선우는 19일 김천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2020년 경영 국가대표 선발대회 자유형200m 결선에서 1분45초92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는 현 세계 주니어기록보다 0.12초보다 빠른 기록. 이에 대한수영연맹은 20일 '국제수영연맹(FINA)에 황선우의 기록을 세계 주니어 신기록으로 인정해 달라고 요청한다'고 밝혔다. 현 세계 주니어 기록은 호주의 엘리야 위닝튼(2000년생)이 지난 2018년 12월 18일 만 18세 나이로 호주 맥도날드 퀸즐랜드 수영선수권대회에서 세운 1분46초13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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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닝튼이 세계 주니어 신기록을 수립할 때 당시 황선우 역시 물살을 갈랐다. 서울체중 3학년이던 황선우는 국가대표 후보선수 국외 전지훈련 차 같은 대회에 출전했다. 그는 예선에서 1분52초27, 결승B에서는 1분49초18로 전체 11위를 기록했다.

황선우는 "이번 대회 앞두고 저 혼자만의 목표였던 세계주니어기록을 경신하는 결과를 얻어 정말 좋다. 주니어 세계기록에 이름 올릴 수 있는 날이 1년 더 남았으니 다시 갱신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FINA는 2014년부터 만 18세 이하 수영 유망주의 동기부여 고취 차원에서 '주니어 세계기록' 표준을 만들어 일반 세계기록 현황과 함께 비준하고 관리해왔다. FINA에서 황선우의 기록을 주니어 세계기록으로 비준한다면 이는 우리나라에서 수립된 최초의 주니어 세계기록이다. 황선우는 한국 선수 최초로 주니어 세계기록 보유자가 된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박수영(왼쪽)ㆍ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이 20일 오전 국회 의안과에 부산가덕도신공항 특별법안을 제출하고 있다. 해당 법안에는 국민의힘 소속 부산지역 국회의원 15인 전원이 이름을 올렸다. 뉴스1

정부ㆍ여당이 일으킨 가덕도 신공항의 파도가 국민의힘을 뒤흔들고 있다. 20일 국민의힘 소속 부산 지역 의원들은 여당보다 먼저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안’을 제출했지만, 주호영 원내대표는 “(국무총리실 산하 검증위원회에선) 가덕도의 ‘가’자도 논의한 적 없다더라”며 정부를 비판했다. 당내 갈등이 심화되자 일각에선 지도부 책임론까지 나오고 있다.

박수영(부산 남갑) 국민의힘 의원은 20일 동남권 신공항 위치를 가덕도로 명시한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을 대표발의했다. 부산시당위원장인 하태경(부산 해운대갑) 의원이 법안을 함께 국회 의안과에 제출했고, 황보승희(부산 중-영도), 안병길(부산 서-동), 서병수(부산 진갑), 이헌승(부산 진을), 김희곤(부산 동래), 김도읍(부산 북-강서을), 김미애(부산 해운대을), 조경태(부산 사하을), 백종헌(부산 금정), 이주환(부산 연제), 전봉민(부산 수영), 장제원(부산 사상), 정동만(부산 기장) 등 당 소속 부산 지역 의원 15명 전원이 법안에 이름을 올렸다.

“강하게 질책한다”는 비판은 같은 당 지도부에게서, “고마운 일”라는 반응은 더불어민주당에서 나왔다.

특히 법안이 제출되던 시간에 원내대책회의를 주재하던 주 원내대표가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난 주 원내대표는 “지도부와 논의도 없이 부산 지역 의원들이 (법안을) 낸 것에 대해 회의에서 강하게 질책했다”고 말했다. 이어 “정권과 민주당이 선거를 위해 나라를 생각하지 않고 던진 이슈에 우리가 말려들면 안 된다”고 덧붙였다. 주 원내대표가 공개석상에서 같은 당 의원들을 비판한 건 이례적인 일이다. 회의에서도 그는 “신공항 검증위원장은 ‘김해신공항(확장안)을 백지화한 적이 없다, 못 쓴다고 한 적이 없다’고 한다”며 “김해신공항을 전반적으로 검토하라는 것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고 강조했다.


부산시의원 40여명이 지난 9월 28일 부산 강서구 가덕도 대항전망대에서 ‘가덕신공항 결정 촉구 결의대회’를 열고 ’김해신공항이 부적절하다고 결론날 경우, 패스트트랙으로 가덕신공항 추진을 즉각 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회에서도 내년 4월 부산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PK(부산ㆍ울산ㆍ경남) 지역 여야 의원들이 앞장서서 '가덕도 신공항' 건설을 촉구하는 상황이다. 송봉근 기자

반면 최인호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국민의힘의 특별법 발의를 환영한다”며 “우리 당은 한정애 정책위 의장이 대표발의하기로 하고, 그 초안을 법제실에서 이미 검토하고 있다. 야당의 법 내용까지 잘 반영해 책임 있게 발의할 것”이라고 반겼다.

이처럼 가덕도 신공항이 양당 간 논쟁이 아닌 내부 갈등으로 전개되자 국민의힘 내에선 지도부에 대한 불만이 나오고 있다. 당 관계자는 “선거가 다가오면 여당이 신공항 카드를 꺼낼 것이 뻔히 예상됐기 때문에 대책이 있을 줄 알았지 이렇게 우왕좌왕할 줄은 몰랐다”며 “이해관계가 극명한 지역 의원끼리 싸우는 건 몰라도, 지도부가 상황을 관리하지 못하는 건 문제”라고 비판했다.

익명을 요구한 국민의힘 비례 초선 의원 역시 “지도부는 어쨌든 지역보다는 당 전체의 입장을 좀 고려해서 입장을 내야 하는데 주 원내대표의 반응은 너무 자기 지역구에 치중된 것으로 보여 우려됐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의 주류인 대구ㆍ경북 의원들은 가덕도 신공항에 반대 입장이 뚜렷하고 주 원내대표 지역구는 대구 수성갑이다.

“아직 확정된 사항이 없는데 이런저런 이야기 할 방법이 없다”, “새 공항에 대한 논의가 시작된다면 가덕도 신공항에 대한 강구를 나름대로 할 수밖에 없다”와 같이 애매한 반응으로 일관하고 있는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해서도 “상황 정리가 필요하다”는 불만이 나온다.

반면 당 일각에선 당 지도부의 이런 태도가 계산된 전략이라고 분석하기도 한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민주당이 선거용으로 꺼낸 신공항 카드를 절차적 하자를 다 무시하고 그냥 넙죽 받을 수도 없는 상황에서, 부산 민심도 달래고 의원들도 지역에서 면이 서려면 지도부와 지역 의원들이 다른 목소리를 내며 충돌하는 게 오히려 맞지 않겠냐”고 말했다.


(서울=뉴스1) 박세연 기자 =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0.11.20/뉴스1

그러나 부산 지역의 한 의원은 “가덕도 신공항을 향한 시민들의 열망이 얼마나 오래되고 깊은지 알기 때문에 당내 갈등이란 비판을 감수하고 지도부와 논쟁까지 벌이는 것일 뿐 다른 전략적 고려는 절대 없다”며 “주 원내대표가 자신의 지역에 지나치게 치중된 반응을 보인 게 사실”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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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선수를 치면서 19일까지 논의되던 민주당과 국민의힘 부울경 의원들의 특별법 공동발의는 무산됐다. 결과에 대한 해석과 주장은 제각각이었다. 발의자로 이름을 올린 국민의힘 의원은 “민주당에서 법안을 공동발의하자고 요청했지만, 다시 따로 하자며 요청을 철회해 먼저 냈다”고 말했다. 반면 민주당 의원은 "공동발의 요청을 철회한 적이 없다"며 "어정쩡한 상태로 스탠스를 못잡고 있다가 아무 상의도 없이 수차례 요청을 무시하고 혼자 낸 걸 보면 국민의힘이 아주 조급한가 보다"고 반박했다.



김수삼 김해신공항 검증위원장이 지난 1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브리핑룸에서 김해신공항 검증 결과를 발표했다. 검증위는 이날 "동남권 관문공항으로서 김해신공항을 추진하는 것은 근본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뉴스1

윤정민ㆍ정진우 기자 yunjm@joongang.co.kr

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올림픽 유도 은메달리스트 왕기춘(32)이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1심에서 징역 6년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당장 체육 연금이 끊기진 않는다.

대구지방법원 형사12부는 20일 왕기춘에게 징역 6년을 선고하고 아동·청소년 및 복지 관련 취업 8년 제한, 성폭력치료프로그램 40시간 수강을 명령했다. ‘전자발찌’라 불리는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은 기각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복지사업 운영 규정에 따르면 왕기춘은 금고 이상의 형이 확정되기 전까지는 ‘체육 연금’이라 불리는 경기력향상연구연금 수령 자격을 유지한다. 피고인뿐 아니라 징역 9년을 구형한 검찰도 항소할 가능성이 있어 확정판결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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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시절 왕기춘은 올림픽 은메달(70점)과 2년 주기 세계선수권 금2(60점), 1년 주기 세계선수권 동메달(2점), 유니버시아드(세계대학생경기대회) 금1·은2(14점), 아시안게임(아시아경기대회) 은메달(2점)로 경기력향상연구연금 평가점수 148점을 땄다. 월 최대 지급액 100만 원을 받을 수 있는 110점을 초과했다.

대한유도회는 5월12일 “유도인의 사회적 지위를 훼손했다. 성폭행 여부에 대한 법리 다툼을 떠나 미성년자와 부적절한 성관계를 맺은 사실이 인정된다”라며 영구제명을 발표했다. 왕기춘이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으면서 처분은 확정됐으나 체육 연금에는 영향이 없다.

왕기춘은 5월21일 유도장 여제자 둘에 대한 성폭행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검찰은 성폭행과 성폭행 미수가 1번씩, 아동복지법 제17조에서 금지하는 18세 미만 상대 음란행위는 10차례 있었다고 공소장에 적시했다. mksports@maekyung.com
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고척) 안준철 기자

‘찬물의 아이콘’으로 등극하는 모양새다. 2020 한국시리즈에 나선 NC다이노스 베테랑 내야수 박석민(35)을 두고 나오는 얘기다.

NC는 2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2020 KBO리그 한국시리즈(7전 4선승제) 3차전에서 6-7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NC는 1차전 승리 이후 2, 3차전을 모두 두산에게 내주며 시리즈 전적 1승 2패로 밀리기 시작했다.

아쉬운 승부였다. 특히 베테랑들이 제 몫을 못해줬다. 그중에서도 4회말 수비 시작과 함께 빠진 박석민이 눈에 띈다. 박석민은 이번 시리즈에서 5번 3루수로 고정됐다. 하지만 1차전부터 3차전까지 진한 아쉬움만 남기는 박석민이다.


18일 오후 고척스카이돔에서 2020 포스트시즌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의 한국시리즈 2차전이 벌어졌다. 2회초에서 NC 3루수 박석민이 두산 박건우의 타구를 잡았으나 1루 악송구가 되고 말았다. 사진=김재현 기자
지난 1차전에서 박석민은 4-0으로 앞선 5회초 1사 2, 3루에서 박건우가 친 평범한 땅볼 타구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며 실점으로 이어지는 실책을 범했다. 다행히 팀이 5-3으로 승리하면서 박석민의 실책은 묻혔다.

하지만 2차전 실책은 치명적이었다. 0-0으로 맞선 2회초 1사 1, 2루 수비 상황에서 박석민은 박건우의 빗맞은 타구를 처리하다가 송구 실책을 기록했다. 이는 곧바로 실점으로 연결됐고 NC는 2회초에만 2점을 내주며 두산에 끌려다녔다. 9회말 맹추격을 하며 1점 차(4-5)로 아쉽게 패했기에 박석민의 실책이 더욱 아쉽게 다가왔다. 이날 3차전에서 앞서 이동욱 NC 감독도 박석민의 2경기 연속 실책에 “마음이 조급해 보였다. 그런 조그만 것들에서 승패가 갈린다”고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날은 주루에서 결정적인 찬물을 끼얹었다. NC는 1-2로 뒤진 3회초, 대량 득점의 기회를 만들었다. 권희동과 박민우의 연속 안타, 이명기가 희생 번트로 1사 2, 3루를 만들었고, 나성범이 희생플라이 1타점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뒤이어 양의지의 타석에서 최원준의 공을 박세혁이 놓쳤고, 3루 주자였던 박민우가 재치 있는 슬라이딩으로 3-2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양의지마저 사구로 출루하면서 NC쪽으로 분위기가 급격히 흘러갔다. 2사 1루에서 타석엔 박석민이었다. 바뀐 투수 홍건희를 상대로 좌측 깊숙한 안타를 만들었다. 양의지가 3루까지 가는 과정에서 박석민은 2루까지 내달렸다. 하지만 김재환-김재호-최주환으로 이어지는 중계플레이에 잡히고 말았다. 슬라이딩을 했지만, 아웃타이밍이었다. 비디오 판독에도 판정은 번복되지 않았다. 더구나 슬라이딩을 너무 급하게 하다가 왼손 중지가 접질리는 부상을 당했다. 박석민은 3회말 수비에도 나와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보였으나, 결국 4회 말 수비 때 지석훈과 교체됐다. 초라한 교체였다.


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0 KBO 리그" 한국시리즈(7전 4선승제) 3차전,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 경기가 열렸다. 3회초 2사 1루에서 NC 박석민이 좌전안타를 치고 2루까지 내달리다 두산 최주환 2루수에게 태그아웃 되고 있다. 사진(서울 고척)=김영구 기자
박석민은 NC에서도 가장 많은 한국시리즈 경험을 가진 선수다. 삼성 라이온즈에 막 입단했던 2004년 한국시리즈를 시작으로 삼성 유니폼을 입고 2010~2015년까지 6년 연속 한국시리즈에 출전했고, 4차례 한국시리즈 우승을 경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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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2015시즌을 끝으로 FA(프리에이전트) 자격을 얻어 2016시즌을 앞두고 4년 최대 96억 원에 NC 유니폼을 입었다. 올 시즌을 앞두고 두 번째 FA 자격을 얻은 박석민은 2+1년 최대 34억 원에 NC와 재계약했다. NC가 박석민에게 최대 130억 원을 투자한 셈이다. 삼성 유니폼을 입고서는 7번, NC유니폼을 입고서는 지난 2016년에 이어 두 번째 한국시리즈에 출전하고 있다. 모두 9차례 한국시리즈를 경험하고 있는 박석민이다. 하지만 이번 한국시리즈에서는 이름값과 몸값에 걸맞지 않은 행보다. 더욱이 손가락 부상으로 4차전에 출전할 수 있을지도 알 수 없다. NC로서도 선수단의 중심을 잡아줘야 할 베테랑의 부진에 고민이 생길 수밖에 없게 됐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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