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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에이수 작성일20-06-30 14:37 조회19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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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주와 화성 등 총 14곳이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미분양관리지역에서 벗어났다.


제46차 미분양관리지역 현황. /HUG 제공

HUG는 29일 제46차 미분양관리지역 17곳을 선정해 30일 발표했다. 전달과 비교하면 경기 양주·화성, 인천 중구, 대구 서구·달성군, 강원 춘천·원주, 충북 청주, 전남 목포, 경북 구미·포항, 경남 김해·사천 등 13곳이 미분양관리지역 선정사유(미분양증가, 미분양 해소 저조, 미분양 우려) 해소와 모니터링 기간 만료로 제외됐다. 경기 평택은 6·17 부동산 대책에서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돼 미분양관리지역에서 해제됐다.

이로써 미분양관리지역은 경기 안성, 부산 부산진구, 강원 속초·고성·동해, 충북 증평, 충남 당진·서산, 전남 영암, 경북 영천·김천·경주, 경남 양산·통영·거제·창원, 제주 서귀포시 등 총 14곳이다. 이번에 신규 편입된 미분양 지역은 없다.

HUG는 "미분양 주택수 감소 추세를 고려해 이달부터 미분양관리지역 모니터링 기간을 기존 6개월에서 3개월로 단축한다"면서 "이번에 미분양관리지역에서 해제된 지역들은 3개월의 모니터링 기간이 만료된 곳들"이라고 했다. 이어 "(이달부터) 투기지역·조정대상지역·투기과열지구·고분양가 관리지역으로 지정된 경우 미분양관리지역 제도 취지와 상반돼 미분양관리지역에서 자동 해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말 기준 미분양관리지역의 미분양 주택은 총 1만8428가구다. 전국 미분양 주택 총 3만3849가구의 약 54%를 차지하고 있다.

미분양관리지역에서 주택(분양보증 발급 예정인 주거용 오피스텔 포함)을 공급할 목적으로 사업부지를 매입할 땐 분양보증 예비심사를 거쳐야 한다. 이미 토지를 매입한 경우에도 분양보증을 발급받으려는 사업자는 사전심사를 거쳐야 한다.
[스타뉴스 강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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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재 /사진=김휘선 기자

배우 이순재가 매니저에 대한 갑질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또 다른 전 매니저가 이를 반박했다.

이순재의 전 매니저 백 모씨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는 이순재 선생님의 매니저로 올해 4월까지 1년 6개월 동안 일했습니다. SBS 8시 뉴스 인터뷰 마지막에 거론된 배우 지망생인 이전 매니저가 바로 저인 것 같아 마음 졸이다 글을 올려 봅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하지만 전 그렇게 인터뷰를 하지 않았고 다른 매니저 중 배우 지망생이 있었는지는 알지 못합니다. 전 이순재 선생님의 매니저로 일하며 값진 경험과 배움을 얻었습니다. 제가 배우 지망생이었던 것만큼 좋은 말씀도 많이 해주셨고, 배우로서 작품에 임하실 때 자세를 곁에서 지켜보고 배울 수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한 사람이 어떻게 이렇게 많은 사람들에게 존경받을 수 있을까에 대해 배울 수 있던 값진 시간이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백씨는 "저는 그런 선생님께 누가 되고 싶지 않아 더 열심히 일을 했고, 사모님도 많이 예뻐해주셨습니다. 연로하신 두 분만 생활 하시다보니 도움이 필요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가끔 손녀, 손자가 집에 오긴 하지만요. 인터넷 주문은 전혀 못하셔서 필요하신 물건을 주문해드리고 현금을 입금 받았고, 생수병이나 무거운 물건은 제가 당연히 옮겨드렸습니다. 집을 오가면서 분리수거를 가끔 해드린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해달라고 하지 않으셔도 무거운 물건을 들어드릴 수 밖에요. 하지만 전 노동 착취라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연로한 두 분만이 사시는 곳에 젊은 제가 도와드릴 수 있는 일들은 도와드리고 싶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29일 SBS '8뉴스'에서는 최근까지 이순재의 매니저로 일하다가 해고된 김씨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김씨는 '8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배우의 일정을 관리하고 이동을 돕는 매니저로 알고 취업했는데, 두달 동안 배우 가족들의 허드렛일까지 도맡아 하는 머슴 같은 생활을 했다"라고 주장했다.

'8뉴스'에 따르면 김 씨는 2달 동안 주말을 포함해 쉰 날은 단 5일, 평균 주 55시간 넘게 일했지만, 휴일, 추가근무 수당은 없었고 김 씨가 받은 것은 기본급 월 180만 원이 전부였다고. 또한 '8뉴스' 측은 "김 씨가 회사에 4대 보험이라도 들어달라고 요청했지만, 회사는 '직접 고용하지 않은 A씨 가족에게 같은 요구를 했다'고 질책했다. 결국 김 씨는 일을 시작한 지 2달 만에 해고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 씨를 고용한 회사는 근로계약서를 쓰지 않아서 김 씨가 계약서를 근거로 회사에 따지기도 어려웠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백씨는 "이순재 선생님께서는 누굴 머슴처럼 부리거나 부당하게 대우하실 분이 아니십니다. 무뚝뚝하시지만 누구에게나 민폐가 되지 않으려고 노력하셨고 모범이 되기 위해 애쓰셨습니다"라고 반박했다.

한편 이순재 소속사 에스지웨이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입장을 통해 "지난 29일 이순재 선생님과 관련한 SBS 보도내용은 많은 부분이 사실과 다르게 왜곡, 편파보도됐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관련해 입장문을 현재 준비 중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입장문을 통해 밝히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소속사 측은 "선생님께서는 지난 60여년간 배우로 활동하시면서 누구보다 연예계 모범이 되고 배우로서도 훌륭한 길을 걸어오셨습니다. 당사는 이 보도가 그동안 쌓아올린 선생님의 명예를 크게 손상시켰다고 보고 엄정한 법적 대응에 나서겠습니다"라고 전했다.

◆ 다음은 이순재의 전 매니저 백씨가 인스타그램에 게재한 글 전문

저는 이순재 선생님의 매니저로 올해 4월까지 1년 6개월 동안 일한 백○○입니다.

SBS 8시 뉴스를 인터뷰 마지막에 거론된 배우 지망생인 이전 매니저가 바로 저인 것 같아 마음을 졸이다 글을 올려봅니다. 하지만 전 그렇게 인터뷰를 하지 않았고 다른 매니저 중 배우 지망생이 있었는지는 알지 못합니다.

저는 이순재 선생님의 매니저로 일하며 값진 경험과 배움을 얻었습니다. 제가 배우 지망생이었던 만큼 좋은 말씀도 많이 해주셨고, 배우로써 작품에 임하실 때 자세를 곁에서 지켜보고 배울 수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한 사람이 어떻게 이렇게 많은 사람들에게 존경받을 수 있을까에 대해 배울 수 있던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저는 그런 선생님께 누가 되고 싶지 않아 더 열심히 일을 했고 사모님도 많이 예뻐해주셨습니다. 연로하신 두 분만 생활 하시다보니 도움이 필요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가끔 손녀, 손자가 집에 오긴 하지만요.

인터넷 주문은 전혀 못하셔서 필요하신 물건을 주문해드리고 현금을 입금 받았고, 생수병이나 무거운 물건은 제가 당연히 옮겨드렸습니다. 집을 오가면서 분리수거를 가끔 해드린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해달라고 하지 않으셔도 무거운 물건을 들어드릴 수밖에요. 하지만 전 이게 노동 착취라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연로한 두 분만이 사시는 곳에 젊은 제가 도와드릴 수 있는 일들은 도와드리고 싶었습니다.

지금 매니저에게 개인적인 일들을 부탁하셨다고 하는데, 이건 제 잘못인 것도 같습니다. 제가 먼저 필요한 거 있으시면 말씀하시라고, 도와드렸던 것들이 있는데, 아마 그런 일들이지 아닐까 싶습니다.

선생님과 함께 하는 게 좋았고 일을 그만두는 게 선생님께 너무 죄송했지만, 제가 어릴 때부터 가지고 있던 배우라는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와서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그만두고 나서 선생님께서 약을 하나 주문해달라고 하시고 입금을 해주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입금이 너무 많이 돼서 전화로 여쭈니 그동안 고생 많았다고 하시며 열심히 준비하라고 응원도 아끼지 않으셨습니다.

이순재 선생님께서는 누굴 머슴처럼 부리거나 부당하게 대우하실 분이 아니십니다. 무뚝뚝하시지만 누구에게나 민폐가 되지 않으려고 노력하셨고 모범이 되기 위해 애쓰셨습니다. 선생님의 매니저로 일하면서 많이 쉬지 못한 건 사실입니다. 선생님은 정말 스케줄이 많으십니다. 전 차에서 자거나 쉴 수 있지만, 선생님은 그러시지 못하셨거든요. 제가 운전하는 동안에도 대본을 보시고 항상 공부를 하셨습니다. 전 그런 선생님을 보면서 존경스러웠습니다. 이런 스케줄을 어떻게 소화하시는지 놀라웠고 늘 건강이 염려됐습니다.

생방송으로 뉴스를 보셨거나 기사를 접해 선생님과 가족 분들의 오해는 풀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에 진심을 담아 새벽에 글을 작성했습니다. 솔직히 몇 분이 이 글을 볼지는 모르겠습니다. 제가 이런 글을 쓰는 게 전부겠지만 저희 선생님 정말 좋으신 분입니다.

마지막까지 좋은 배우로서 좋은 선생으로서 좋은 인생선배로서 좋은 일만 가득하셨으면 좋겠습니다.
29일 키움 복귀의사 철회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서 뛰었던 강정호의 모습. © AFP=News1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서 뛰었던 강정호의 모습. © AFP=News1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미국 언론이 KBO리그로의 복귀 신청을 철회한 강정호(33)가 사실상 은퇴할 것으로 전망했다.

피츠버그 언론 '피츠버그 포스트가제트'는 30일(한국시간) "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선수인 강정호의 한국 복귀가 무산됐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강정호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친정 팀인 키움 히어로즈에 큰 부담을 준 것 같다. KBO리그 복귀 신청을 철회하겠다"고 밝힌 내용을 소개했다.

강정호는 29일 SNS를 통해 KBO복귀신청을 전격 철회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는 "팬 여러분들에게 용서를 구하고 팬들 앞에 다시 서기엔 매우 큰 잘못을 저질렀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느꼈다"며 "변화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던 마음도, 히어로즈에서 야구를 하고 싶었던 마음도 모두 큰 욕심이었다"고 전했다.

강정호는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소속이던 지난 2016년 12월 서울 강남구에서 음주 뺑소니 사고를 내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앞서 2차례(2009, 2011년) 더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사실이 밝혀지면서 삼진아웃제가 적용된 결과였다.

지난해 피츠버그에서 방출된 강정호는 최근 국내 복귀 뜻을 밝히며 KBO에 복귀신청 의사를 전했고 KBO는 상벌위원회를 개최해 유기실격 1년, 봉사활동 300시간이라는 징계를 내렸다.

이후 강정호는 지난 23일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과거 저지른 음주운전에 대해 공식 사과했지만 여론은 싸늘했다.

한국행도 무산된 강정호의 향후 행선지는 아직 미정이다.

이와 관련해 피츠버그 포스트가제트는 "아마도 33세인 강정호는 은퇴를 바라보고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30대 중반의 나이에 새 소속팀을 찾기엔 무리가 따를 것이란 전망.파워볼

강정호는 음주운전 사건 이후 미국 비자 발급으로 사실상 2시즌을 날렸고, 이로 인한 공백 등으로 인해 메이저리그에서도 방출됐다.

지난해 피츠버그를 나온 뒤 새 소속팀을 구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결국 메이저리그 재입성이 무산되면서 한국행을 타진한 바 있다.

2015시즌 피츠버그에서 타율 0.287 15홈런 58타점을 기록했던 강정호는 내셔널리그 올해의 신인 선수 투표에서 3위에 올랐다. 이어 2016시즌 부상 등으로 103경기 출전에 그쳤지만 21홈런 62타점의 성적을 냈다.

그는 2016년 12월 국내에서 음주 사건으로 2018시즌까지 사실상 경기에 나서지 못했고, 지난해 빅리그에서 65경기 타율 0.169를 기록한 뒤 지난해 8월 5일 피츠버그에서 방출됐다.

갈 곳을 잃은 강정호는 더 이상의 선수생활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박상학 “정부, 국민 재갈 물려”

대북전단 및 쌀 페트병 보내기 활동을 해온 탈북민단체 등을 수사 중인 경찰이 30일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와 그의 동생인 박정오 큰샘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조사했다.

문화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박상학 대표와 박정오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모처의 서울지방경찰청 보안수사대 사무실에 출석해 남북교류협력법 위반 등의 혐의에 대해 조사를 받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0분쯤 변호인과 함께 출석한 박상학 대표는 “국민 기본권인 표현의 자유에 따라 북한 주민들에게 사실과 진실을 알린 것”이라면서 “정부가 대한민국에 거짓 위선을 일삼는 김여정(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 등에 대해선 한마디도 못하고 국민의 입에 재갈을 물리고 있다”며 관련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한반도인권과통일을위한변호사모임(한변) 소속인 이헌 변호사 등이 이들의 변호인 자격으로 함께 출석했다.

경찰의 이번 소환은 통일부가 전날 두 대표가 운영하는 단체들을 상대로 비영리법인 설립허가 취소 청문을 완료한 지 하루 만에 이뤄지는 등 ‘속전속결’로 진행되고 있다. 앞서 서울경찰청은 지난 22일 통일부의 수사 의뢰 등을 바탕으로 이들을 입건하고 40명의 수사관으로 구성된 대북전단 및 물자 살포 수사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고 밝힌 바 있다.

향후 한국 정부 대응에 대한 국제적인 역풍이 일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이 변호사는 이날 소환이 이뤄진 보안수사대에 대해 “군사정부 시절 간첩이나 반정부 인사를 조사하고 고문까지 한 곳에서 북한인권운동 활동가를 조사하는 것”이라며 “국민과 더불어 국제사회가 이를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사탐] “기회 균등에 어긋난다” vs “남 잘되니 배 아파해”

※‘댓글사탐’은 ‘댓글의 사실 여부를 탐색하기’의 줄임말로 ‘신동아’ 기사에 달린 댓글을 짚어보는 코너입니다. 큰 호응을 얻은 댓글, 기자 및 취재원에게 질문하는 댓글, 사실 관계가 잘못된 댓글을 살핍니다.


“정상적인 경쟁도 없이 단순히 오래 일했다고 그냥 정규직화하는 것은 입사 절차 및 기회의 균등에 너무나 어긋난다.”

“이건 말이 안 되는 거야. 고시원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이들은 어찌하라고 시험도 안 보고 그냥 정규직화하는 거냐? 이번 정부 지지했지만 이건 아니다.”

26일 ‘신동아’가 보도한 ‘인천공항 2030 직원 “토익 만점에 컴활 1급…쪽잠 자며 입사 공부”’ 제하 기사에 달린 댓글들입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1일 협력업체 소속 비정규직 보안검색 요원 1902명을 청원경찰로 직접 고용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특수경비업체를 설립해 간접 고용하기로 한 노사 합의에 반하는 것입니다. ‘기존 정규직에 대한 역차별 아니냐’는 논란이 일었습니다. 신동아는 26일 공사에 재직 중인 2030세대 직원들을 인터뷰했습니다.에프엑스시티

“정규직화가 아니라 불공정한 채용에 반대”
이 기사는 많은 독자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신동아 홈페이지와 인터넷 포털에서 93만 조회수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다음’에서 652명이 기사에 공감했고 댓글 5157개가 달렸습니다. 26일 오후 5시 기준 ‘가장 많이 본 기사’ 2위와 ‘댓글 많은 기사’ 1위였습니다. 특히 30대 남성이 기사를 많이 읽었습니다. ‘네이버’에서도 105명이 기사를 ‘추천’했으며 댓글 77개가 달렸습니다.

인터뷰에 응한 입사 6개월 차 직원 A(26)씨는 “비정규직의 정규직화에 반대하는 것이 결코 아니다. 불공정·불투명한 채용 방안을 문제 삼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30대 직원 B씨도 “모든 직원이 동의할 수 있는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 과정이 보장돼야 한다. 나도 한때 취준생이었기에 맥이 빠지고 허탈하다”고 토로했습니다. 이들은 토익(TOEIC) 만점(990점), 10수 끝에 ‘컴퓨터활용능력’ 1급 자격증을 받는 등 노력 끝에 입사했습니다. 공사로 이직하기 위해 잠을 줄여가며 공부하기도 했습니다.

“정규직화 후 또 시위할 것” vs “같은 대우 받으면 왜 안 돼?”
공사 측의 직고용 방침을 비판하는 댓글이 상대적으로 더 많았습니다. 다음 아이디 ‘박’님이 쓴 “시간 지나면 임금 맞춰 달라, 직렬 변경해 달라 시위할 게 뻔하다”는 댓글은 ‘추천’ 6593건을 받았습니다. 이 댓글에 다시 207개 덧글이 달렸습니다. ‘보안검색 요원들이 정규직화 후 사무직과 같은 처우를 요구하고 나설 것’이라는 비판과 ‘보안검색 요원은 사무직과 동일 대우를 받으면 안 되느냐’는 의견이 맞서기도 했습니다.

“보안요원으로 취업 준비하던 것도 아니면서 남이 잘 되니까 배 아파 한다. 보안요원은 공항 이용자들의 안전과 직결되므로 정규직화가 맞다”(다음 아이디 ‘냥집사’)며 보안검색 요원의 처지를 헤아리는 댓글도 적잖았습니다. 네이버 아이디 ‘kne2****’님은 다음과 같은 댓글로 청년들의 허탈감에 공감했습니다.

“진짜 돈과 시간 들여 공부한 청춘들 너무 안타까워요. 젊고 하고 싶은 것도 많을 때, 클럽과 바닷가에서 놀지 않고 독서실에서 ‘내 미래가 더 나아질 수 있겠지’라며 인내한 것인데, 그 시간과 돈을 어떻게 보상받나요?”파워볼실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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