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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에이수 작성일20-09-11 16:26 조회3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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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켈 아르테타 감독(아스널).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유현태 기자=아스널이 아르센 벵거 감독의 뒤를 이을 '진짜' 후계자를 낙점했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에게 '매니저' 직함을 부여하며 힘을 실어주고 있다.

아스널은 11일(한국 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아르테타 감독의 직책명을 변경한다고 알렸다.'헤드코치(head coach)'에서 '1군 매니저(first-team manager)'가 됐다.

두 직책 모두 한국어로 옮긴다면 모두 '감독'으로 번역되지만 책임의 차원에서 차이가 있다. 헤드코치는 선수단의 관리, 훈련, 경기 등 축구 내적인 면을 담당한다. 매니저의 경우 헤드코치의 임무를 수행하면서도 이적, 계약 등 팀 운영에 더 큰 권한을 갖는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전 토트넘 감독의 발언을 통해 두 직책의 차이를 알 수 있다. 포체티노 감독은 2019년 7월 프리시즌 레알마드리드를 1-0으로 꺾은 뒤, 당시 이적 사항에 대한 질문을 받자 자신의 직무에 대한 불만을 터뜨렸다. 포체티노 감독은 토트넘에 부임할 당시 '헤드코치'였지만, 팀을 안정적으로 이끌어 2016년 재계약 과정에서 '매니저'가 됐다. 하지만 매니저로서 어울리는 권한을 발휘하지 못한다고 토로한 것이다.

"나는 책임이 없다. 선수들의 상황에 대해선 아는 것이 없다. 나는 팀을 지도(coaching)할 뿐이다. 최고의 경기력을 끌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어떤 일이 일어날 건지, 선수를 사고 파는 일, 계약을연장하는 것들의 일들은 내 손에 있지 않다. 그것은 다니엘 레비 회장의 손에 있다."

아스널의 최고 경영자인 빈나이 벤카테샴은 "아르테타는 지난해 12월 부임해 아마도 아스널 역사에서 가장 어려웠던 9개월을 보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팀을 앞으로 이끌었다. 팀의 정신을 되살리고, 런던 콘리(아스널 훈련장이 위치한 지역)에 에너지를 불어넣었다. 분명 대단한 일을 했다.아스널에 합류한 직후부터, 헤드코치를 넘어선 일을 해 왔다는 것이 명백하다"며 직함을 바꾼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아르테타 감독은 1군을 잘 지도했다. 그것이 그의 가장 중요한 책임이다. 하지만 그가 팀에 가져온 것은 훨씬 많다. 그것이 변화의 이유이며 능력에 대한 인정"이라고 덧붙였다. 아스널이 아르테타 감독을 매니저로 임명한 것은 전술과 훈련을 넘어선 영향력을 인정한다는 명확한 의사 표현이다.

아르테타는 좋은 헤드코치로서 역량을 입증했다. 아르테타 감독 부임 이후 아스널의 경기력엔 짜임새가 생겼다. 선수 장단점을 파악해 디테일을 더했다. 전방 압박을 받을 경우 큰 신수를 저지르곤 하는 그라니트 자카를 종종 센터백 옆으로 내리는 변칙적 빌드업 전술을 구사하는 것이 단적인 예다. 리그에선 큰 순위 상승은 이루지 못하고 8위로 마감했지만, FA컵 우승을 차지하면서 시즌 마지막에 웃었다.

매니저다운 면모도 충분히 보여주고 있다. 아스널은 비교적 순조롭게 새 시즌을 대비해 선수단을 꾸리고 있다. 현지 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이적이 유력했던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의 재계약 역시 발표가 임박한 상황이다. 다니 세바요스 역시 레알마드리드에서 임대를 연장했다.

기존 핵심 선수들을 지켜냈고 취약 포지션을 보강해 상위권에서 경쟁할 수 있는 스쿼드를 꾸리고 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검증된 윙어 윌리안을 자유계약으로 영입했고, 가브리엘 마갈레스 영입으로 불안했던 수비도 보강했다.

벤카테샴 CEO는 "아르테타 감독은 에두 가스파르(테크니컬 디렉터)와 강력한 팀을 이룰 것이다. 그리고 긴밀히 협력하며 팀을 운영할 것이다. 분석,영입, 경기력 향상, 의료등 중요한 요소들을 함께 다룰 것이다. 물론 구단 사무국과도 가깝게 협력하고, 최종 결정을 내리기 위해 재정적인 면에선 구단주와 의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년 만에 아스널에 매니저가 다시 생겼다. 1996-1997시즌부터 2017-2018시즌까지 21년 동안 장기 집권한 벵거 감독은 매니저로 팀 운영 전반을 담당했다. 벵거 감독이 팀을 떠난 직후 지휘봉을 잡은 우나이 에메리 감독은 헤드코치 직함을 받았다.

아르테타의 매니저 선임은 장기적 비전을 가진 지도자를 중심으로 팀의 성공을 꾀하겠다는 뜻이다. '매니저' 감독이 탄생하면 권력이 집중된다. 이 경우 감독의 잦은 경질은 팀의 방향성을 흔들 수 있다. 최근 선수단을 장악하는 헤드코치와 팀의 전체적 방향성을 잡고 선수 계약을 관장하는 디렉터 체제가 나눠진 이유다.

하지만 매니저 감독이 장기적 관점에서 적절한 방향과 방식으로 팀을 끌고 간다면 더 효율적으로 강해질 수 있다.

아르테타 감독은 스승 벵거 감독처럼 아스널에 장기적 성공을 안길수 있을까. 벵거 감독의 선수단 운영을 아스널의 선수로 지켜봤고, 맨체스터시티에선 수석 코치로서 펩 과르디올라 감독을 보좌했다. 이제 자신의 손에 직접 칼자루를 쥐고 도전에 나선다.

아스널로서도 중요한 도전이다. 벵거 감독은 자신의 임기에서 마지막 2년을 제외하곤 19년 동안 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확보할 수 있는 4위 내에 들었다. 그리고 2003-04시즌 이후로 매년 녹아웃스테이지까지 오르는 저력을 보여줬다. 7년 연속 16강 진출은 부진한 성적의 상징으로 여겨졌지만, 최근 아스널의 행보를 보면 오히려 일정 수준 이상의 경기력을 유지했다는 증거처럼 보인다. 아르테타 감독 선임으로 다시 한번 우승을 노릴 강팀으로 도약하길 원하고 있을 것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뉴스엔 이민지 기자]

TS엔터테인먼트 측이 슬리피(본명 김성원)를 고소했다.

TS엔터테인먼트 대리인 법무법인 시완은 9월 11일 "TS엔터테인먼트는 10일 슬리피를 정보통신망법위반(명예훼손), 출판물 등에 의한 명예훼손죄 등으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소했다"며 공식입장을 밝혔다.

TS엔터 측은 "슬리피는 지난해 9월부터 생활고 이슈로 주목을 받았으나, 생활고에 시달렸다고 주장한 시점에 연예활동 및 광고로 얻은 수입을 독차지하고 대출금 6,000만원을 갚는 등 실제로는 허위사실을 유포해 TS엔터테인먼트의 명예를 훼손한 것임이 드러났다"고 주장했다.FX시티

이어 "TS엔터테인먼트는 이번 형사고소를 시작으로 TS엔터테인먼트의 명예를 훼손하고 연예활동 및 광고로 얻은 수입을 횡령한 슬리피의 잘못을 엄중하게 묻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다음은 TS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이다.

슬리피는 작년 9월부터 생활고 이슈로 주목을 받았으나, 생활고에 시달렸다고 주장한 시점에 연예활동 및 광고로 얻은 수입을 독차지하고 대출금 6,000만원을 갚는 등 실제로는 허위사실을 유포하여 TS엔터테인먼트의 명예를 훼손한 것임이 드러났습니다.

TS엔터테인먼트가 한국전력공사 및 아파트관리사무소로부터 받은 공문에 따르면 슬리피는 자신의 자택에 단전이나 단수가 된 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TS엔터테인먼트가 숙소의 월세와 관리비를 7개월에서 많게는 12개월까지 밀리기를 반복하여 결국 매일 단수와 단전으로 불편해하다가 퇴거조치를 당했다”는 내용의 허위사실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재하였고, 위와 같은 내용을 방송에 출연하여 이야기함으로써 갖가지 거짓 뉴스와 루머를 만들었던 것입니다.

이는 TS엔터테인먼트의 명예를 훼손한 것이므로 정보통신망법위반(명예훼손) 및 형법상 출판물 등에 의한 명예훼손죄에 해당할 뿐만 아니라, TS엔터테인먼트가 계약사항이 아님에도 슬리피의 개인 생활비까지 지원하여 주었던 호의를 악의로 되갚은 일입니다.

TS엔터테인먼트는 이번 형사고소를 시작으로 TS엔터테인먼트의 명예를 훼손하고 연예활동 및 광고로 얻은 수입을 횡령한 슬리피의 잘못을 엄중하게 묻도록 하겠습니다.

2020. 9. 11. TS엔터테인먼트의 대리인 법무법인 시완 드림

뉴스엔 이민지 oing@
충북서 임명장 수여식…현 정부 들어 최초 정 청장, 가족 대신 고생한 직원들과 함께

아주경제
문 대통령, 정은경 초대 질병관리청장에게 임명장 수여 (청주=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충북 청주 질병관리본부 긴급상황센터에서 정은경 초대 질병관리청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2020.9.11 utzza@yna.co.kr/2020-09-11 10:34:20/ <저작권자 ⓒ 1980-2020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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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11일 “질병관리본부를 줄인 ‘질본’이라는 것은 국민이 가장 신뢰하는 애칭이 됐다”면서 “K방역의 영웅, 정은경 본부장님이 승격되는 질병관리청의 초대 청장으로 임명된 것에 대해서도 축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정 신임 청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기 위해 충북 청주에 위치한 질병관리본부 긴급상황센터를 직접 찾았다.

대통령이 장·차관에 대한 임명장을 청와대 밖에서 수여한 것은 문재인 정부 들어 처음이다.

문 대통령의 이 같은 파격 행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최일선에 있는 정 청장과 다음날 출범하는 질병관리청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한 행보로 분석된다. 게다가 오는 12일 공식 출범을 하루 앞두고 임명장을 수여하는 것도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그동안 장관급에게는 대통령이 임명장을 줬지만 차관급의 경우 국무총리가 대신 전달해왔다. 문재인 정부 들어 지난 3월 김홍희 해양경찰청장, 5월 유연상 경호처장에게 문 대통령이 직접 임명장을 친수한 바 있다.

문 대통령도 “저로서는 청와대 바깥에서 고위직 정무직의 임명장 수여식을 하는 것인 처음인 것 같다”고 운을 뗐다.

문 대통령은 “아마도 의전상으로는 청와대에서 조금 더 격식을 갖춰서 임명장 수여식을 하는 것이 좀 더 영예로울지 모르지만 지금 한시도 자리를 비울 수 없는 질본 상황을 감안하기도 했다”면서 “무엇보다도 관리청 승격의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는 우리 질본 여러분들과 함께 초대 청장의 임명장 수여식을 하는 것이 더욱 뜻깊은 일이라고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정 본부장 역시 이를 희망했다고 문 대통령은 덧붙였다. 정 청장은 문재인 정부에서 임명장 수여식에 임명 대상자의 가족이 참석하는 ‘관례’를 따르지 않고, 고생하는 질본 직원들과 함께했다.

문 대통령과 정 청장이 임명장 수여식을 위해 긴급상황센터 출입구 앞에 마련된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내자 현장에 있던 모든 직원이 박수와 환호로 맞았다.

문 대통령은 정 청장과 마주선 채 정 청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어 직원 대표인 김은진 연구원에게 꽃다발을 전달했다. 꽃다발은 꽃다발은 ‘새로운 만남’을 의미하는 알스트로메리아, ‘감사’를 상징하는 카네이션, ‘보호’의 뜻을 담은 산부추꽃 등 세 가지 꽃으로 구성됐다.

꽃다발은 질병관리청 개청 축하와 그간 헌신과 노고에 대한 감사, 국민 건강 보호를 위해 더욱 정진해달라는 당부의 의미를 담았다는 게 청와대의 설명이다.

문 대통령은 권준욱 국립보건연구원장에게 ‘건강한 국민, 안전한 사회’라는 문구가 적힌 감사패를 전달했다.

문 대통령은 “질본의 ‘청’ 승격은 우리 문재인 정부의 정책이지만 문재인 정부의 의지만으로 이뤄진 것은 아니다”라면서 “질본이 감염병 관리에 있어서 더 큰 역량을 가지고 더 총괄적인 역할을 함으로써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주길 바라는 그런 국민의 큰 기대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고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가 코로나와 언제까지 함께 해야 할지 모르겠다. 끝까지 역할을 잘해주시고 청으로 승격을 되는 것을 계기로 해서 더 큰 역할을 해주시기 바란다”면서 “하루 빨리 우리 국민을 정상적인 일상으로 되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 청장은 이에 “국민 건강을 위협하고 또 사회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그런 신종 감염병에 대해 보다 전문적이고, 보다 체계적으로, 그리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라는 국민의 뜻이라고 받아들이고 있다”고 화답했다.

이어 “직원 모두 한마음으로 온 힘을 다 해서 코로나19의 극복과 감염병 컨트롤 타워로서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가겠다”며 질본을 찾은 문 대통령에게 감사를 표했다.FX시티

정 청장은 “많은 기대와 믿음을 항상 마음 속에 깊이 가지고, 우리가 존재하는 이유에 대해서 국민의 건강과 사회 안전을 지키는 ‘건강 지킴이’로서 질병관리청이 거듭날 수 있도록 모든 직원이 한 마음으로 열심히 하겠다”고 약속했다.

문 대통령은 앞서 지난 3월에도 질병관리본부를 깜짝 방문하기도 했다. 당시 제 때 끼니를 챙기지 못하는 질본 관계자들을 위해 ‘갈비찜 밥차’를 제공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2015년 메르스 사태 당시 야당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로 질병관리본부를 찾아 당시 질병예방센터장이었던 정 청장의 보고를 받으며 처음 인연을 맺었다.

김봉철 기자 nicebong@ajunews.com

김봉철 nicebong@ajunews.com

[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정경호 코치를 참 사랑한다." 상주상무 김태완 감독의 말이다.

상주상무는 12일 오후 7시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성남FC와 '하나원큐 K리그1 2020' 20라운드를 치른다. 3위 상주와 8위 성남의 맞대결이다. 최근 2연승으로 파이널A 라운드 진출에 성공한 상주는 좋은 흐름을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경기 전 상주 김태완 감독은 성남 정경호 코치와의 맞대결 소감, 성남에서 경계해야 할 선수, 문선민의 '8월의 선수상' 수상 축하 메시지 등을 전했다.

-상주는 2연승 중이다. 성남은 지난 라운드 전북을 꺾으며 반등했다. 성남이 상주의 연승행진에 제동을 걸 수 있을 것이라고 보는가?

성남이 우리의 연승에 제동을 걸 수도 있다. 전북을 이긴 성남은 자신감으로 우리를 이기려고 할 것이다. 다만 우리도 올 시즌 내내 보여줬던 것처럼 준비를 잘 하고 있다. 쉽지는 않겠지만 좋은 결과를 가져오도록 잘 하겠다.

-성남은 작년 상주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정경호 코치가 있는데 감독으로서 부담스럽진 않은가?

부담스럽기보다는 일단 정경호 코치를 참 사랑한다. 좋은 지도자고 영리하고 명석하고 전술적으로도 준비를 잘 하고 있다. 어떤 카드를 갖고 나올지 궁금하기도 하고 기대도 된다. 좋은 경기를 했으면 좋겠다.

-상주는 지난 경기 승리로 파이널A 진출을 조기 확정지었다. 소감은 어떤가?

행복축구다. 선수들이 가진 기존의 것을 내려놓고 한 팀으로 뭉쳐서 함께 행복해지자는 취지로 시즌 내내 임하고 있다. 실제로 경기장 안에서도 서로 의지하고 믿고 경기를 한다. 또 결과로 나오기 때문에 더욱 시너지 효과가 나는 것 같다. 과정만 좋고 결과가 나오지 않았으면 이 정도까지는 아니었을 텐데... 이렇게 하니까 결과가 나온다는 것을 선수들이 느끼고 스스로 시도를 해서 더 잘되는 것 같다.

-예년과 다르게 올 시즌 8월말 9월초는 단단해 보인다. 감독님이 보시기에는 어떠신가?

올 시즌은 부대장님께서 선수 선발의 여유를 주셨다. 경기에 나설 수 있는 선수들을 미리 합류시켜주셔서 수월하게 준비할 수 있었다. 선수들이 팀에 녹아들 수 있는 시간을 주셔서 전력 누수가 없었고 전역한 선수들로 인한 흔들림이 없었다.

-성남전, 위협적인 선수가 있다면?

나상호 선수다. 제일 공격적으로 찬스와 득점을 만들어낼 수 있는 선수다. 우리를 굉장히 괴롭히지 않을까 생각한다. 또한 이태희 선수도 윙백이지만 공격적인 부분에서 강점을 갖고 있기 때문에 위협적이다.

-성남전에서 주목할 만한 상주의 선수가 있다면?

누가 나가도 잘한다. 모두가 다 잘 할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개인에 대한 기대보다는 전체가 어떤 조합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기대하고 있다. 선수들이 베스트11을 정하기가 힘들 정도로 다들 잘해주고 있다. 각자의 능력을 십분 발휘하고 있어서 사실 선발명단을 꾸리는 것도 고민이 많다. 어떤 선수가 출전하더라도 자신의 어떤 탁월함을 어떻게 발휘할 지 기대된다. 감독으로서도 매 경기가 신나고 기대되고 기다려진다.

-문선민 선수가 8월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문선민 선수에 대한 평가는?

8월 이전에도 충분히 상을 받을 수 있는 기량이 출중한 선수인데 제가 활용을 잘 못했었다. 능력을 충분히 못 살려줘서 미안하게 생각하고 지금부터라도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었으면 좋겠다. 팀에 녹아들어 동료들과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 또한 이달의 선수상은 문선민 선수의 능력으로 볼 때 받아 마땅한 상이고 개인적으로 영광스러운 상이다. 수상을 정말 축하하고 팀을 대표해서 받는 것이기 때문에 올 시즌 또 수상할 수 있도록 다같이 최선을 다하겠다.

-12일(토) 성남전 이후 15일(화) 광주전을 치르는데 선수들의 체력적 부담은 없는가?

정해진 것은 없지만 11명의 선수들만 경기에 출전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걱정은 없다. 선수들 전체가 컨디션도 좋고 자신감도 있는 상황이다. 장거리 원정 경기라서 힘들겠지만 경기 이후 회복에 중점을 둬 좋은 경기하고 올 수 있도록 하겠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다니엘 레비(58) 토트넘 홋스퍼 회장이 주제 무리뉴(57) 감독에게 트로피를 들어올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레비 회장은 11일(한국시간) 공개된 아마존 프라임 다큐멘터리 ‘All or Nothing’ 최신편에서 “토트넘은 잠자는 거인이다. 현재 승리가 필요한 시기이다. 구단의 팬으로서 계속해서 성장해 우승컵을 거머쥐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토트넘이 2008년 잉글랜드 리그컵을 끝으로 12년 넘게 우승컵을 들어 올리지 못했다. 게다가 마지막 잉글랜드프로축구 1부리그 우승은 59년 전인 1961년이다.


다니엘 레비(사진) 토트넘 회장이 주제 무리뉴 감독에게 트로피를 들어올려야 한다고 왔다고 강조했다. 사진=AFPBBNews=News1
지난해 토트넘은 수많은 우여곡절을 겪었다.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에 올랐으나 2019-20시즌 초반 극심한 부진에 빠졌다. 결국, 마우리시오 포체티노(48) 감독이 11월에 경질됐으며 주제 무리뉴(57) 감독이 사령탑에 올랐다.

이후 토트넘은 3월까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9경기 11승 8무 10패 승점 41로 8위에 머물렀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재개된 EPL 9경기에서 5승 3무 1패를 기록하며 6위로 2020-21시즌 UEFA 유로파리그 진출권을 따냈다.파워볼

레비 회장은 “토트넘은 지난여름 이적시장에서 가장 많은 금액을 투입했다. 무리뉴 감독은 팀이 성적도 좋지 못하고 부상 선수가 많은 상황에서 지휘봉을 잡았다. 그런데도 걸출한 지도력으로 난관을 이겨냈다. 그에게 정말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dan0925@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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