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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에이수 작성일20-11-11 18:48 조회2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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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에 나부끼는 검찰 깃발

지난해 검찰 주요 사건을 정리한 올해 대검찰청의 검찰연감에 조국 전 장관 일가의 비리 사태가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회적 반향이 컸던 사건임에도 조국 사건을 검찰연감에 포함하지 않은 것은 검찰 내부 정치적 논리가 작용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온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검이 발간한 2020년도 검찰연감 자료에는 지난해 서울중앙지검이 수사했던 조국 전 장관과 아내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표창장 위조 의혹 사건 등은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신 중앙지검의 주요 사건 목록에는 가습기살균제 사건, 전 국방부 고등군사법원장 뇌물 사건 등 10여건이 수록됐다.

검찰연감은 각 과별로 주요 사건 내용을 취합해 전체 내용을 작성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 때문에 연감 작성 과정에서 의도적으로 조국 사건을 빼놓은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반면 서울동부지검 주요 사건 목록에는 조 전 장관이 관련된 청와대 특별감찰관 감찰무마 의혹 사건은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박국희 기자 freshman@chosun.com]
‘선박 대란’으로 수출업체들의 물류 수출에 어려움이 커진데 대해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과 국적 컨테이너선사 대표들이 11일 만나 대책을 논의했다. 하지만 선박 대란이 일어난지 두 달이 지났는데 너무 늦게 만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일부 화주들은 "지난 9월부터 미국 서안으로 가는 선박 부족 문제가 불거졌다"면서 "초반에는 오히려 (산업은행이 최대주주인) HMM의 실적이 좋아질 것이라며 긍정적이라는 태도만 취했었다. 수출 업계의 어려움에 관심이 없었던 것"이라고 꼬집었다. 또 다른 해운업계 관계자는 "내년에도 선박 공급보다 수요가 더 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며 "일회성 간담회가 아닌 중장기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했다.


11일 서울 여의도 해운빌딩 선주협회 대회의실에서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과 컨테이너선사 대표들이 선박 대란 관련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권오은 기자

문 장관과 HMM(옛 현대상선(011200)), SM상선, 흥아해운(003280)등 15개 컨테이너선사 대표들은 이날 오후 3시 30분 서울 여의도 해운빌딩에서 ‘수출기업 애로 관련 정기해운선사 간담회’를 열었다. 배재훈 HMM 사장과 박기훈 SM상선 대표 등이 참석했다

문 장관은 이날 "미주항로에서 시작된 물동량 증가와 운임 상승이 유럽, 동남아 등 다른 시장까지 확대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해운업계가 업계 이익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경제를 위해 지혜를 모아야 할 때"라고 말했다.

비공개 회의는 약 50분가량 진행됐다. 한국선주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컨테이너선사들은 △미주 노선에 추가 선박 투입 △컨테이너 박스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회전율 강화 △화주와 상생 강조 등을 대책으로 제시했다. 문재인 정부 들어 ‘해운재건 5개년 계획’을 진행하면서 초대형선박을 수주했기 때문에 그나마 지금 사정이 나은 것이라는 이야기도 나왔다고 한다. 그러면서 문 장관이 "마른 수건 짜내는 심정으로 수출업체들의 요청에 부응해달라"고 당부하는 것으로 회의는 마무리됐다.

수출업계는 대안이 없다는 이야기와 다름 없다고 지적한다. 중소수출업체 관계자는 "(회의에) 큰 기대는 하지 않았다"며 "그래도 긴급한 상황에 모여서 정부를 칭찬하는 말을 나눌 줄은 몰랐다"고 했다.


지난 5일 부산항 신선대부두에 수출입 컨테이너가 가득 쌓여 있다. /연합뉴스

◇ 미주노선 운임 7월에 이미 3000달러 넘어… "이제야 움직이나"

사실상 빈손으로 간담회가 끝난데다가 수출업체들은 그 시점을 두고도 불만을 토로했다. 이미 미국 내 소비가 큰 블랙프라이데이와 추수감사절 등의 성수기 시즌은 배가 부족해 놓쳤는데 뒤늦게 일회성 회의를 열었다는 것이다.

수출기업 관계자는 "배가 없어서 손해를 감수하면서 비행기로 물건을 나른다는 이야기까지 나온지 한달이 지났다"며 "상황이 이 정도로 심각해져야 해양수산부가 움직인다는 게 답답하다"고 했다.

실제로 세계 컨테이너선 운임 지표인 상하이 컨테이너선 운임지수(SCFI)가 1100선을 돌파한 것은 지난 7월 31일이다. 국내 수출기업들의 같은날 아시아~미국 서안 노선의 운임은 FEU(12m 컨테이너 1개)당 3167달러로 1주일만에 463달러 뛰었다. 이때부터 고운임과 선박 부족 문제는 예견됐던 셈이다.



"수출로 먹고사는 나라에서 배가 없어서 수출을 못한다"는 말까지 나왔다. HMM은 지난 8월부터 부산항~미국 LA항 노선에 매달 한두척의 컨테이너선을 임시 투입했다. 물동량 상황에 따라 오는 2월까지 이같은 임시 투입을 이어갈 계획이다. 정기 노선에도 연말까지 6차례에 걸쳐 각 350TEU 만큼의 선적 공간을 할애해 국내 중소수출기업의 물건을 우선 싣기로 했다. SM상선도 12월부터 내년 1월까지 미주항로에 3000TEU급 컨테이너선 1척을 임시 투입하기로 했다.

해양수산부는 임시 조치로 지난 9월에는 전년대비 증가한 물동량 1만514TEU 가운데 약 40%(4160TEU)를, 10월에는 지난해 운송한 물동량 6만5992TEU의 12%(7,980TEU)를 추가로 처리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임시 투입으로 선박 대란이 사라질 것으로 기대하는 상황이다.

◇수출업계는 "이것만으로 안돼"… 문 장관, 前정부 책임으로 떠넘기는 발언도

하지만 이같은 방식은 중장기 대책이 되기 어렵다는 게 중론이다. 국제통화기금(IMF) 등은 내년에도 선박 공급보다 물량 수요가 3% 가량 많을 것으로 내다봤다. 수요가 3%만 많다는 것은 언뜻 보기엔 그리 커보이지 않지만, 수급불균형이 한번 깨지면 운임이 어느 정도로 튈지는 아무도 예상할 수 없다. 수출기업들은 내년에도 고운임과 선박 부족 문제라는 이중고를 겪을 것을 우려하고 있다.

여기에 20여개의 글로벌 대형선사가 10여개로 재편되고 3대 얼라이언스 체제가 되면서 시장 지배력은 커졌다. 양종서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원 연구원은 "해운사 간 M&A(인수합병)가 정리되면서 과거보다 경쟁하는 강도가 약해졌다"며 "결과적으로 해운사들의 시장 지배력이 커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우리나라 국적 선사의 규모 성장은 더디다. 국적 선사의 선복량(적재 능력)은 올해 10월 기준 77만TEU(20피트 컨테이너 1개)로 한진해운이 파산하기 전인 2016년 105만TEU 수준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같은 기간 아시아~미주 시장 점유율도 11%에서 3%대까지 하락했다. 글로벌 대형선사들이 시장을 주도하는데 한진해운 파산으로 우리 국적선사들의 목소리는 줄어든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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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간담회에서 문 장관은 전 정부의 책임이라는 듯한 발언도 했다. 그는 "최근의 해운 운임 상승과 국내 수출기업의 선적 공간 부족 문제는 코로나19 이후 미국 내 경기부양에 따른 상품 수요 증가가 직접적인 원인이기는 하나, 2017년 2월 발생한 한진해운 파산 이후 국적선사의 선복 공급량이 감소한 것이 문제를 악화시킨 측면도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업계에서는 책임을 떠넘기기보다 대책 마련에 더 집중해야 한다는 반응을 내비치고 있다.


지난달 31일긴급 투입한 컨테이너선 'HMM 프레스티지호'가 화물을 싣고 부산항에서 출항하고 있다. /HMM 제공

◇ 결국 답은 ‘선복량’ 확대…"비용 누가 부담하나"

국적 선사의 선복량을 늘려야 ‘선박 대란’을 해결할 수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단기적으로 배를 빌려오고, 중장기적으로도 국적 선사의 규모를 키워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해운업계에선 지금과 같은 상황이 언제까지 갈지 장담하기 어렵다며 쉽게 선복량을 늘리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언제든지 코로나 상황이 심각해지면 용선에 따른 비용이 손해로 잡힐 수 있다는 것이다.

해운업계 관계자는 "코로나 사태로 사실상 예측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무턱대고 선복량을 늘리기가 쉽지 않다"며 "만약 다시 저운임 구조가 됐을 때 그 비용은 모두 해운사가 떠안게 된다"고 했다.

선장 출신 김인현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수출이 중요한 나라에서 당장 수출에 필요한 배가 없는 상황이라면 정부나 국회에서 나서서 추가 선박 투입을 지원하고 유도해야 한다"며 "결과적으로 고운임으로 수출품의 가격 경쟁력이 줄고 납기를 맞추지 못해 신뢰를 잃으면 우리나라 산업계 전반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이어 "장기적으로 현재 북미항로 수출입 화물의 우리 국적 선사의 운송 비중을 현재 25%에서 50% 이상으로 올려주기 위한 방법도 고민해야 한다"며 "이번 사태를 계기로 대형 화주는 물론이고 중소형 화주와 국적선사의 장기운송계약 체결을 민간에서 제도화해 안정적인 운송이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권오은 기자 oheun@chosunbiz.com]
금감원, 펀드실사 결과 발표

횡령·돌려막기 1600억 날려
나머지중 2900억 `회수의문`
회수가능금액 7.8~15.2%뿐

자산회수TF 꾸린 NH투자證
"최대 1100억까지 회수노력"

분쟁조정 결론까지 하세월
라임같이 100% 보상 힘들듯

◆ 옵티머스 부실 ◆


지난 10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앞에서 라임·옵티머스 펀드 사태 피해자들이 시위를 하고 있다. [김호영 기자]
환매 중단으로 묶인 5000억원대 옵티머스 펀드 자금 중 회수 가능한 금액이 단 400억원에 불과할 수 있다는 실사 결과가 나왔다. 환매 중단 규모의 90% 이상 손실 처리가 불가피하다는 얘기다. 피해를 본 투자자들은 자산 회수를 통한 보상 가능성이 떨어지는 만큼 판매사와의 분쟁조정에 집중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실사 결과가 나온 이후 펀드 기준가 조정, 손해율 확정, 펀드를 운용 회수할 운용사 지정 등의 과정을 감안할 때 최종 보상까지 하세월이 될 가능성이 있다.

금융감독원은 11일 삼일회계법인의 '옵티머스자산운용 펀드 실사자료'를 통해 옵티머스펀드 환매 중단 5146억원 중 자산 회수 가능액이 최소 7.8%(401억원)에서 최대 15.2%(783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현재 환매 중단 규모(설정액)는 5146억원(46개 펀드)으로 횡령과 돌려막기 등으로 사라진 돈이 1631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금액은 향후 검찰 수사 과정에서 자금 추적 등을 통해 일부 회수될 여지도 있다. 사라진 1631억원을 제외한 실사 가능 자산은 부동산, 주식, 채권 등 3515억원이었다. 삼일회계법인은 이들 자산을 분석한 결과 전액 회수 가능한 A등급 자산은 45억원에 그쳤으며 일부 회수 가능한 B등급 자산도 543억원에 그치는 것으로 분석했다. 나머지는 회수가 의문시되는 C등급 자산 2927억원으로 전체의 83.3%에 달했다.


금감원은 이번 실사 결과를 토대로 판매 증권사 중심의 협의체를 구성하고 피해 보상을 위한 분쟁조정 방안에 착수할 계획이다. 협의체는 부실펀드를 이관받아 회수할 주체 운용사를 지정하고 손해액 확정과 분쟁조정에 대응할 예정이다.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달 말까지 옵티머스와 관련해 총 265건의 분쟁조정 신청이 들어온 상태다.

검찰의 범죄 수익 환수가 변수로 남아 있어 분쟁조정위원회의 보상 권고안 결정까지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검찰이 옵티머스펀드 자금 중 일정 투자금을 범죄수익이라고 판단하면 법원 심의를 거쳐 이를 국고에 귀속시킬 수 있는데 이 경우 회수금은 더 줄어들 수밖에 없다.

아울러 금감원 분쟁조정위로 올라가더라도 투자금액 100% 보상으로 이어진 라임 사태보다는 보상 비율이 낮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라임 사태에서 분쟁조정위는 '착오에 의한 계약 취소' 결정을 내렸지만 이는 판매사의 공모 관계가 있었던 사안이다. 옵티머스 사건은 판매사가 직접적으로 연루되지 않은 경우라는 시각이다.

피해자들은 결국 법원 소송을 통해 보상금을 받을 수 있지만 이 또한 최종 판결이 나오기까지 적잖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법조계와 금융투자 업계에서는 투자자들의 투자금을 더 많이 회수 하기 위해선 금감원이나 법원을 통해 판매사인 NH투자증권, 수탁은행인 하나은행, 사무관리회사인 한국예탁결제원의 공동책임 배상을 묻는 것이 현실적이라는 조언이 나오고 있다.

판매사뿐 아니라 하나은행, 예탁결제원 등이 펀드에서 수수료를 수취하면서도 제대로 된 관리감독에 실패한 점을 들어 배상을 요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사내 복지기금으로 옵티머스펀드에 투자한 한국전력은 NH투자증권을 상대로 사기 또는 착오로 인한 취소 소송을 제기하면서 예탁결제원과 하나은행을 상대로도 공동 불법행위로 인한 손해배상 소송을 함께 제기하기도 했다.

NH투자증권은 삼일회계법인 측 보수적 실사 결과를 인정하면서도 자체 고객 자산 회수 TF팀이 추산한 결과 최대 1100억원까지 자산 회수가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NH투자증권은 옵티머스 관계사들(트러스트올·아트리파라다이스 등)의 펀드 가입금액은 범죄 관련 자산으로 분배 대상에서 제외하고 현재 회수 불가능으로 분류된 소송 중인 부동산 자산 회수를 극대화하겠다는 취지다.
1라운드, 남녀 '공격효율' 부문 1위... 소속팀 1위 이끈 주역

[김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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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명근(OK금융그룹·왼쪽)-김연경(흥국생명) 선수
ⓒ 한국배구연맹


송명근(OK금융그룹)과 김연경(흥국생명)이 2020-2021시즌 V리그 1라운드에서 가장 '실속 있는 공격력'을 선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두 선수는 10일 종료된 1라운드의 개인 기록 부문에서 각각 남자배구, 여자배구 전체 선수 중 공격효율 1위에 올랐다. 공교롭게 두 선수는 소속팀을 1라운드 1위로 이끈 주역들이다.

'공격효율'은 공격 성공 숫자에서 본인의 공격 범실과 상대팀 블로킹에 막혀 공격 실패한 숫자를 모두 뺀 수치를 총 공격시도 수로 나눈 비율이다. 때문에 대부분의 공격효율은 단순한 공격성공률보다 수치가 크게 낮을 수밖에 없다. 심지어 공격 성공 숫자보다 범실과 블로킹에 차단 숫자가 더 많아 공격효율이 마이너스(-)를 기록하는 경우도 발생한다.

그만큼 공격효율은 해당 선수가 '팀에 실질적으로 기여한 정도', '공격의 실속'을 평가할 수 있는 주요 지표이다. 해외 리그나 국제대회에서도 공격성공률보다 더 중요하게 여기는 추세다. 공격효율은 남자배구 선수는 35%, 여자배구 선수는 25%만 넘겨도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

국내 프로구단들도 최근에는 해당 선수를 평가하는 주요 지표로 활용하고 있다. 한국배구연맹(KOVO)도 전체 순위는 따로 공표하지 않지만, 현재 데이터 뱅크 기록 사이트를 통해 모든 선수의 경기별 공격효율과 시즌 전체 평균 공격효율을 표기하고 있다.

또한 KOVO는 각종 공격 지표의 전체 순위를 매길 때, 해당 선수가 팀 내 공격 점유율이 20% 이상인 선수만을 대상으로 한다. 그에 따라 1라운드 공격효율 순위 대상에 진입한 선수는 남자배구 총 11명, 여자배구 총 10명으로 나타났다.

'돌풍' 케이타, 공격효율 3위... 공격점유율은 59% '압도적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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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국


남자배구 1라운드 공격효율 순위를 살펴보면, 1위 송명근(OK금융그룹) 43.2%, 2위 정지석(대한항공) 42.0%, 3위 케이타(KB손해보험) 41.8% 순으로 조사됐다. 공격효율이 40%를 넘는 선수는 이들 3명뿐이었다.

이어 4위 펠리페(OK금융그룹) 39.5%, 5위 다우디(현대캐피탈) 38.7%, 6위 박철우(한국전력) 33.5%, 7위 나경복(우리카드) 30.4%, 8위 바르텍(삼성화재) 29.7%, 9위 러셀(한국전력) 28.2%, 10위 비예나(대한항공) 27.5%, 11위 알렉스(우리카드) 24.7% 순이었다.

공격효율이 높은 선수가 많을수록 해당 팀의 순위도 높을 수밖에 없다. 실제로 남자배구 1라운드에서 6전 전승으로 1위를 차지한 OK금융그룹은 공격효율 부문에서 2명 선수가 1위와 4위로 상위 그룹에 포진했다.

한편, 공격성공률 부문에서는 정지석(58.0%), 케이타(56.0%), 다우디(54.2%)가 1~3위로 상위권에 올랐다. 서브 부문은 러셀, 케이타, 정지석이 1~3위를 기록했다.

팀 내 공격점유율 부문에서는 1라운드 돌풍의 핵인 케이타가 58.8%로 압도적 1위였다. 그만큼 KB손해보험이 선수 1명에게 공격 의존도가 매우 높았다는 뜻이다. 공격점유율 2위는 바르텍으로 47.6%, 3위는 다우디로 44.8%를 기록했다. 4위는 펠리페와 러셀이 41.2%로 동률이었다. 6위는 국내 선수인 나경복으로 39.1%를 기록했다.

KOVO는 11일 남자배구 1라운드 MVP로 케이타가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지난 시즌 하위권(6위)인 팀을 올 시즌 2위로 끌어올리는 과정에서 워낙 강렬한 인상을 남겼기 때문이다. 그러나 팀을 1라운드 1위로 이끈 송명근의 알토란 같은 활약도 높은 평가를 받을 만하다.

김연경, 4개 부문 '1위 질주'... 흥국생명, 공격효율 상위권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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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국


여자배구 1라운드 공격효율 순위를 살펴보면, 1위 김연경(흥국생명) 35.9%, 2위 디우프(KGC인삼공사) 33.0%, 3위 러츠(GS칼텍스) 30.6% 순이다. 공격효율이 30%를 넘는 선수는 이들 3명뿐이다.

이어 4위 루시아(흥국생명) 27.1%, 5위 이재영(흥국생명) 26.7%, 6위 이소영(GS카텍스) 25.3%, 7위 루소(현대건설) 23.7%, 8위 라자레바(IBK기업은행) 23.0%, 9위 켈시(한국도로공사) 22.0%, 10위 박정아(한국도로공사) 18.7%를 각각 기록 중이다.

특히 김연경은 공격효율뿐만 아니라, 공격성공률, 오픈공격, 서브 부문에서도 모두 1위를 질주하고 있다. 2위와 격차도 크다. 지난 3일 흥국생명-현대건설전에서는 공격성공률 53.9%, 공격효율 51.3%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

공격뿐만이 아니다. 수비 부문에서도 수비 종합 9위, 디그 6위에 올라 있다. 2단 연결의 정확성도 보는 이의 감탄을 자아냈다. 김연경이 왜 해외 리그에서 '세계 최고 완성형 공격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지, 여실히 증명해준 셈이다. 김연경은 11일 KOVO가 발표한 여자배구 1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또한 1라운드에서 5전 전승으로 1위를 차지한 흥국생명 팀이 공격효율 상위권에 3명이 포진했다는 점도 이 지표의 위력을 실감케 했다. 공격점유율 부문에서는 디우프(43.8%), 라자레바(42.3%), 켈시(41.4%), 러츠(40.8%) 4명이 40%대를 넘겼다.

한편, 11일부터는 V리그가 2라운드에 돌입한다. 또한 이날 경기부터 남녀 모두 관중 입장이 전체 좌석의 50%로 확대된다.

첫날부터 불꽃 튀는 빅매치다. 11일 오후 7시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남자배구 대한항공-현대캐피탈, 같은 시간에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여자배구 GS칼텍스-흥국생명 경기가 열린다. 여자배구는 티켓 예매 오픈 2분 만에 전 좌석이 매진됐다.

대한항공-현대캐피탈 경기는 스포츠 전문 채널 SBS Sports와 포털 사이트 네이버, GS칼텍스-흥국생명 경기는 KBSN SPORTS와 네이버가 각각 동시 생중계한다.


[톱스타뉴스 임경진]
중국은 한복, 판소리, 영어 등 수많은 것들이 중국의 역사라며 우기기 시작했습니다. 이번에는 더 어이없는 것이 ‘손흥민’ 마저 중국인이라고 우기기 시작했습니다. 중국 최대 포털 사이트 시나닷컴에는 손흥민의 최근 활약을 칭찬하는 기사들이 즐비했습니다.


한 중국 팬은 “손흥민의 가계도를 분석하니 그가 순수 중국인이었다는게 밝혀졌다”고 주장했습니다. 손흥민의 조상이 중국인이라고 주장하면서 손흥민을 중국 국가대표팀으로 추진하자고 해 국내 팬들은 “손북공정”이라고 말합니다.


한국인들은 중국이 고조선과 고구려, 발해 등의 역사를 자신들의 역사라고 왜곡하는 동북공정을 손흥민과 합성해 손북공정이라 부르고 있습니다.






손흥민은 밀양 손씨로 강원도 춘천시 출신이라는 것은 국내 팬들에게 익히 알려져 있습니다. 그냥 장난인지, 진심을 담아 작성한지 모르지만 이 댓글이 베스트 댓글이 되며 “손흥민 중국인”의 토론이 시작됐습니다.


중국 네티즌들은 “한국인들은 서유기도 자신들이 썼다고 주장한다”, “공자도 한국인이라고 우긴다”, “중국의학도 한국에서 개발됐다고 한다”, “부처도 한국인이라고 한다” 등 정작 한국인들은 관심을 가지지 않는 주제로 한국인들을 욕하기 시작합니다.


더 어이없는 내용도 있습니다. 손흥민은 원래 중국인인데 한국 사람들이 자신의 것처럼 우긴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내용은 웃자고 만든 댓글 같지만 중국인들은 웃자고 얘기한걸 죽자고 덤비는 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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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여전히 중화사상에 빠져 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중화사상은 세계에서 중국문화가 최고이며, 중국을 중심으로 하여 모든 것이 이루어진다는 중국의 민족사상입니다.


이를 본 국내 네티즌들은 “애잔하네요, 본인들 것으로는 세계적으로 어필이 안되니”, “재밌네. 얘기가 어떻게 저렇게 되죠?”, “정신승리에 이어 족보 조작까지” 등 어이없는 반응들이 많았습니다.


현재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까지 8골 2도움을 기록했으며, 2020-21시즌 8라운드까지 진행된 EPL 활약상을 바탕으로 11명의 선수를 선정됐습니다.


A매치 기간 벤투호에 합류한 손흥민은 오는 15일 오전 5시(한국시간) 멕시코, 17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카타르와 두 차례 평가전을 치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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